어제 밤에 읽고 잠시 생각에 빠졌다가 스르르 잠이 들었어요.
어쩌면 저는 스프링님 말처럼 동정과 연민이란 감정이 내 안의 교만에서 온다고 생각한줄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자책은 안해요. 다만 제 발에 걸리듯 그 슬픔에 제가 풍덩 빠져버리는 것이 문제이지요. ㅎㅎ
오늘 하루, 스프링님 댓글 덕에 제 감정과 기준 그 모든것을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생각이란 것은 계속해서 변하겠지만 말씀처럼 상대를 아끼는 그 마음과 사랑은 변치 않고 살길 바래봅니다. 감사해요 스프링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