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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내가 담배를 피우게 된 이유

in #kr-pen7 years ago (edited)

저도 파이프 매니아이고, 시가와 파이프를 제외한 담배는 전혀 피우지 않습니다.

느긋하게 파이프를 피우면서 담배의 향과 맛을 즐기고, 시간을 즐기다 보면 궐련담배는 무슨 니코틴 주사마냥 급하게 니코틴을 충전하기만 하는 인스턴트 기구로 느껴지곤 합니다.

하지만 저도 일년에 딱 하루, 어떤 분의 기일에는 그분이 좋아하던 '클라우드 나인' 담배를 피우곤 합니다. 다만 해당 담배를 구하기가 힘들어져서 아쉽곤 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