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네요.
생각하는거 말고는 별로 내세울게 없다고 하셨는데 같은 철학인으로서 이해가 잘 않가네요. 제가 철학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이 세계와 저의 생각의 시각을 더욱더 뚜렷하고 깊게 이해할수 있기때문이거든요. 즉, 철학을 공부하는 사람의 생각과 보통사람의 생각은 질이 다를수밖에 없다는거죠. 생각에 대해 생각하는게 바로 철학의 기초가 아닌가 싶습니다. 말하신대로 모든 사람은 생각을 하며 살아가죠. 하지만, 철학자는 살아가면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대해 생각하며 그 생각들이 틀리고 비논리적인 부분들을 찾아내면서 이세상을 더욱더 곳바르고 올바른 길로 발전을 할수있게 인도해주는게 우리의 힘, 자부심, 그리고 최고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생각은 쉽습니다. 옳을 생각과 옳지 않은 생각을 구분해내는건 걸코 싶지않죠.
또, 지성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이것도 공감이 안가네요. 논리적인 생각을 지닌 사람일수록 그에따른 지성의 질과 정확성이 높아집니다. 지성은 우리의 생각의 시점으로 만들어 지죠. 우리가 논리적일수록 우리의 생각은 정확해지고, 그럼으로 우리의 지성의 질도 높아지죠. 즉, 지성의 포장지는 바로 우리의 생각입니다; 지식이 아닌. 생각을 못하는 사람은 지성도 낮을수 밖에 없지요.
더욱더, 생각을 할수 있다는걸 증명하기가 어렵다고 하셨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전 어떤 사람의 생각을 잘 할수 있다는걸 알고싶다면 전 단 딱하나에 글아님 대화를 통해서 감을 잡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과 대화는 우리의 생각이 어떻게 형성되고 또 어떻게 그 결론에 왔는지 알려주죠. 모를는 주제임에도 귀납법, 연역법, 그리고 지성을 이용하여 올바를 생각으로 결론을 내리고 이해하기 싶고 간편하게 제출하는 사람을 바로 저는 생각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판정을 내리 갰내요. 이런 사람들은 많이 드물지요, 철학인이 아닌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