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앵커에게 그런 일화가 붙어 있었군요. 나름 멋있는데요ㅋㅋ 이터널라이트님도 좀 아시는군요. 시가와 파이프는 겉담배라 궐련보단 낫다는 걸요. 그래도 몸에도 안 좋은 걸 뭐하러 피우냐는 아버지의 핀잔 소리가 좀 들리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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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앵커에게 그런 일화가 붙어 있었군요. 나름 멋있는데요ㅋㅋ 이터널라이트님도 좀 아시는군요. 시가와 파이프는 겉담배라 궐련보단 낫다는 걸요. 그래도 몸에도 안 좋은 걸 뭐하러 피우냐는 아버지의 핀잔 소리가 좀 들리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습관처럼 쭉 들이켰다가 혼났습니다. ㅎㅎㅎ아직 시가향을 즐기기에는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잘 몰라요. 파이프는 한 번 음미해보고 싶네요.
파리 밤 하늘이 맑았어야 했을텐데, 별을 보며 외롭지 않았으려면...핀잔 잘 주고 가셨으리라 믿습니다.
시가는 기본적으로 풍미가 독특하고 강해서 혼자 있을 때 즐기는 용도로 좋죠. 주변에 민폐라서ㅋㅋㅋ 음미하기에는 파이프가 섬세하고 좋습니다. 연초 종류도 다양하고, 연초를 넣는 방법부터 불 조절까지 풍미에 변화를 주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거든요. 근데 담배라 막 권하질 못하겠네요 ㅋㅋ
오, 그럼 같은 잎으로도 태우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끼겠네요. 그렇다면 부지런을 떨어야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겠군요. ㅎㅎㅎ저는 그럼 일반 담배에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놈과도 헤어져야 하는데...
컨트롤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만큼 손이 좀 많이 가긴 합니다. 제가 빨리 성공해야 이터널라이트님께 글러브 배트 파이프 3종 세트를 선물할 텐데요...
어이쿠, 마음만으로도 배가 부릅니다. 자꾸 그러시면 성공을 방해하는 주문을 넣을겁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