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성을 철저하게 갖춰도 완전한 자유는 갖기 힘들 거예요. 지켜보는 존재가 최소 한 명은 남는데 무시하기 어렵거든요. 자기 자신이요. 빅브라더 아닙니다 여기서 구축한 '나'가 가질 수 있는 최대한의 자유를 누려보세요. 얼굴 공개하며 활동하는 분들을 제외하면 다 미지의 유저들이니ㅋㅋ 그 외의 간극은 문자나 시스템의 한계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니 무시하시구요.
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나 자신이라는 말씀에 깜놀. 맞아요. 나 자신이 남네요.
아니 그런데 저는 왜 여기 와서 제 하소연을 했을까요 ㅋㅋ 죄송해요 ;)
글을 쓰며 생각을 정리하는 법도 한번 해볼게요. 펜 반장님~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0^
여기에다라도 하소연 하셔야죠ㅋㅋ 저는 이제 자러 갑니다. 남은 하루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