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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elf-development] - 영어를 할수 있게 된후 깨달은 6가지 것들

in #kr-pen7 years ago

뭐 더 이상 아무 부연설명이 필요없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저도 제 인생에서 그래도 제일 잘한일이 미국에서 11년정도 유학생활하면서 영어 한가지는 확실히 배워논 일인데요, 처음부터 미국 현지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영어로 생활을한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사실 한국에 잠시들어오면서 이제는 유학생들이 한국에 돌아와도 별 경쟁력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습니다. 왜냐하면 요즘에는 웬만한 영어구사능력은 어느정도 다 하니까요. 그런데 제가 잠시 한국 모 IT기업에서 일을하고 있는데, 아직은 토익, 토플 점수가 높아도 현지인들과 대화할때는 벙어리 되는 친구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시험에서 쓰이는 영어와 일상생활에서 진짜 사용하는 영어는 정말 다르니까요.

지적으로 섹시하다는 말씀에는 정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회사에서 외국 현지인들이 와서 회의할때 제가 통역하면서 영어 하니까 다들 '우와~'하면서 놀라더라고요. 영어하는게 멋져보인데요... ㅎㅎ

그래도 영어공부에는 끝이 없는것 같아요..... ㅠㅠ 한국에선 정말 영어쓸일이 없어서.... 영어를 까먹어 가는것 같기도하고요....

해쉬님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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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문탱님 회사에서 영웅 되셨네요 ㅎㅎ 참 그말이 맞네요. 요즘은 하도 영어, 영어 해서 유학 안다녀온 친구들은 찾아보기 힘드니까요. 말을 못하는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억양이 달라서 못알아듣는경우도 많죠. 그리고 영단어 외우는 친구들은 많아도 문화자체를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죠. 암튼 저도, 강남역 갈때마다 길잃은 외국인들이 꼭 있어서 구해주고(?) 온답니다. ^^ 영어공부는 끝이없죠. 저의 매일 일과중 하나가 영어 공부랍니다 (아직도요!). 외국에 살아도 공부 한사람이랑 안한사람이랑은 생활의 차이나 주변 배경들이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문탱님도 화이팅 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