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작가님이 담배를 피우게 된 계기를 읽고나니 먹먹해지네요... 전 지인이 담배를 피우면 제 옆에 절대 못오게 할 정도로 담배냄새를 싫어하는데.. 김작가님이 피우는 담배는 조용히 지켜볼 것 같아요.. 김작가님 아버님께서도 김작가님이 아버님을 기억하면서 피우는 담배는 용서하실 것 같네요.
아 그리고 뉴욕은 남 뒷담화에 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곳입니다^^ 조금만 튀는 언행을 하면 바로 씹힘의 대상이 되죠. ㅎㅎ 사람사는 곳은 어디나 똑같나봐요.
저도 남의 담배 냄새는 안 좋아합니다😂 그래서 한국에 있을 땐 시가를 파는 단골바 외에의 장소에서는 안 피웠네요. 여기야 워낙 흡연 천국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아무튼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나저나 뉴욕도 ㅋㅋㅋ 뉴욕은 다른 사람 신경 안 쓴다고 하도 들어서 진짜 그런 줄 알았는데 역시나군요 😂
아예 생판 남은 신경 안쓰는 것 같은데 (너무 다양하고 신기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오히려 아는 사람은 더 신랄하게 까대더라구요. 다들 자기 자신이 제일 잘났다고 생각해서 그런가봐요.ㅋㅋ 자리를 비우면 "절대" 안되는 곳이예요 뉴욕은 ㅎㅎ
참고하겠습니다. 뉴욕 가면 되도록 지인을 만나지 말야겠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