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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책 vs. 스팀잇, 수익 정산과 비교 (컴퓨터 책 인세와 스팀잇 수익 대공개)

in #kr-pen7 years ago

출판 업계 정말 살아남기 힘든 것 같아요.. 어떤 분야로 가든 사회구조가 컨텐츠 자체 보다는 유통과정에서 가격 마진이 어마어마하게 붙는 것 같습니다. 지식시장은 특히나 생산자-소비자 연결을 만들기 힘든 만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스팀잇 모델은 유통마진이 거의 없으니까 소비자의 보상이 생산자에게 거의 대부분 돌아갈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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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으로 그렇습니다.
https://steemit.com/kr/@jongsiksong/2o6gv1

위의 글에서도 언급드렸지만,

"음악사이트에서 이용자가 노래 한곡을 다운로드 받으면 유통을 하는 음악서비스 회사가 40%, 제작사가 44%, 작곡가가 10%, 그리고 가수가 4~6%의 수익을 배분받습니다. 한눈에 보더라도 저작자의 몫 보다는 기획사나 유통사의 이익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블록체인이 어지간하면 중간 유통 과정을 다 제거해주니 창작자가 얻는 보상이 앞으로 훨씬 더 커지리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