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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내가 담배를 피우게 된 이유

in #kr-pen7 years ago

담배는 참 묘한 존재인거 같아요.
저희 아버지도 술은 못드셔서 담배만 태우시는데, 나중에 나중에 아버지를 기억할때, 아버지가 좋아는 가죽자켓에 베인 옅은 담배냄새가 기억날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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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희 아버지도 술은 못 드셨어요. 대신 담배와 커피를 굉장히 즐기셨죠. 가죽 냄새와 섞인 담배 냄새는 독특할 것 같습니다. 아버님만의 냄새로 기억하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