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가 본인의 천재성이
남의 눈에 띄지 않는걸 원한다면,
컴퓨터 프로그래밍 쪽이나,
집에서 재택 근무가 가능한 직종을 찾았다면
본인의 천재성을 굳이 숨길 필요도 없고,
옆에서 보고 질투할 군중도 없지 않았을까요?
자신의 천재성을 숨기면서 그와 동시에
평범한 삶을 추구한다면,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직종에서,
개인의 천재성이 직무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일을 찾아서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천재적인 속기사,
천재적인 학교급식 영양사,
천재적인 9급 공무원,
천재적인 집배원,
천재적인 여행가이드..
이런 사례는 아직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상기에 나열된 직업들은 천재성이 직무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 예시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여행 후에 답변 주세요 ^^
A씨가 천재성을 감추려는건 합리적인 선택이라기보다 병적인 측면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