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조류도 가능할까요??
레인보우 로리킷 종류의 앵무새인데요. 이제 생후 1년 7개월정도 되어갑니다.
말도 곧잘하고, 노래도 하고, 3개국어로 해서 정말 귀엽고 좋은데요. 가끔 조용해야할 상황이 오는데, "쉿!"하니깐 그 말을 배워서 같이 "쉿!"하면서 시끄러워지더라구요. 혹시 조용히 시키는 훈련법이 있는지?
두번째는 발톱 부분인데, 발톱이 상당히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깎아줘야 하지만 너무 아파하는것 같아 그대로 뒀는데, 발톱관리는 저희만 괜찮으면 따로 안해줘도 되는거겠죠?
마지막으로 날개 부분입니다. 전통적으로 몇백년간 사람손에 길러진 아이들만 교배시켜서, 분양을 받는데요. 그렇기에 어릴 때, 속날개의 감각이 없을 때 잘라줬는데, 최근에 확인해보니 자라나서 마구 날라다니더라구요. 물론 원하는만큼 오래는 못날지만.. 가끔 밖에서 데리고 놀다보면 남의 집가서 저희 이름 부르고 있기도 하구요. 다 큰 상태에서 날개를 다시 잘라주면 많이 아플까요? 혹시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최근 고민이긴 했었는데, 우연히 이런 이벤트가 있어서 찾아왔네요 ㅎㅎ
글이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