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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r-philosophy7 years ago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젊은 사람들이 나이든 사람들을 부양해야 하는 사회가 점점 다가오는데,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어쩌면 한번 고려 할 문제 같기도 합니다.
다만 도덕성을 바탕으로 분명히 해야하는데, 참 힘든 문제네요.

저는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 사형제도를 반대하는 입장에서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에도 의문이 있지만, 나에게 어느 것을 선택 할래요? 라고 묻는 다면 권리를 인정 받고 싶기는 합니다.

철학은 너무 어려워요.
답 있는 공부가 더 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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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트 워의 타노스가 한 고민과 비슷한 고민일까요?^^

어쩌면 타노스는 시각에서는 학살이 최고의 도덕적 선을 실행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한 거겠죠... 닥터 스트레인지는 그에 동의할 수 없고, 자신의 의지 역시 타노스의 의지만큼이나 강하다고 말했는데. 과연 스트레인지가 생각하는 인류의 미래는 자신이나 인류 전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제가 또 뭔 소리를ㅋㅋㅋ

형님 이틀 동안 죽는 애기만 했더니 머릿 속이 이상합니다. 내일부터는 행복한 이야기를 써야겠습니다.^^

누구나 한 번 쯤은 고민 하죠. 저도 늘 집사람 보다는 먼저 죽는다고 이야기 하고 다닙니다. 집사람 죽고 난 뒤에 저 혼자 구석방 차지하고 사는 모습을 상상하니 별로더군요.

하지만 타노스가 자신의 의지 때문이나 만족을 위해서, 스스로 다른 이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것은 잘 못 되었다고 느껴집니다. 히틀러 같은 놈들도 그랬고...
그게 용납이 된다면 사회적인 약자들이 설 자리가 없을 질지도 모르죠.

죽음이 불행한 주제라면 삶이 행복한 주제 겠죠?
그리 똑 부르지게 행복한 주제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기는 하지만...

꼬맹이 옆에서 잘 놀게 해주세요. ^^

저도 간만에 한가한 오후네요. 스팀잇을 무한정 하고 놉니다.
곧 수업을 시작해야 겠지만요.

타노스 나쁜 놈이죠.. 다음 편에서 어떻게 어벤져스가 활약해 줄지 궁금하네요.^^
벌써 하루가 지나버렸네요. 쉬고 계실 것 같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