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테라의 한 장면이죠.
쿠퍼 : 이봐 타스, 너 "솔직함" 척도가 어떻게 돼?
타스 : 90 퍼센트입니다.
쿠퍼 : 90 퍼센트?
타스 : 감정을 가진 존재에게는 전적으로 솔직한 것이 처세에 어긋나며 소통의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쿠퍼 : 그래, 90 퍼센트가 좋겠군.
글의 내용과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갑자기 떠오르는 장면이었습니다. 인간사회에 100퍼센트 진실됨이란게 과연 좋은 것인지 의문이었습니다. 저도 평소 신념이 '절대적으로 솔직하자 '주의지만 아닌 경우가 늘 발생하기도 하더군요 ㅎㅎㅎ
kmlee 님 글 덕분에 진실됨에 관해 깊게 생각해보았네요. 감사합니다.
내가 완벽하게 솔직할 수 있다고 해도, 상대가 나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않으니 메세지가 온전히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은 없겠죠. 애초에 언어부터가 불완전하구요.
그렇네요. 내 생각을 아무리 온전히 잘 표현해내려 해도 완전할 수 없을 뿐더러 혹 그렇게 하더라도 상대방이 내 마음을 완벽히 이해할 수도 없네요. 말그대로 불완전한 언어..
덕분에 신기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내용은 비밀입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