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인민군의 학살사례, 노근리는 미군의 학살사례, 경산 코발트는 국군의 학살사례입니다. 이건 누구의 잘잘못의 아닙니다. 전쟁에 대해 굉장히 피상적으로만 접근하고 있는데 제네바 협약은 왜 있고 민간인 보호는 왜 명시되어 있겠습니까?
그리고 수많은 나라에서 왜 전쟁범죄가 규탄받고 처벌 받으며 확전의 명분이 되죠? 거기에 5.18을 들먹이는 것은 더더욱 이해가 안됩니다. 거기에 군대를 보낸 것 자체가 오히려 안보공백을 불러온 것인데, 이건 쿠데타에 대한 문제 제기이자 저항권의 발동입니다.
5.18은 전혀 다른 시야에서 접근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당신은 그러면 쿠데타 후 저항하는 민간인에게 잔혹한 피의 숙청을 한 것이 옳다고 봅니까? 그거야말로 북한에서 하는 짓이랑 같은데요? 이거 완전히 김일성주의자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