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민노총의 투쟁을 본적이 있습니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정말 치졸한 밥그릇 싸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더군요. 노동해방의 이상 같은건 이미 저멀리 던져버린지 오랜지도 모릅니다.
최저임금법의 취지라는 것은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이 되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고, 애꿎은 소기업 개인사업자들의 피해도 줄어들죠. 이미 배부른 기득권이 되어 버린 거대 노총의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한 수단인양 앞으로 내세울 일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큰 꿈은 아니지만, 민노총에게서 지도자의 모습을 보는 것은 좀 세월이 많이 필요하지 싶어 씁쓸합니다.
세월 많이 지나더라도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이루어 질 수만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