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전시] 그대, 나의 MUSE 반 고흐 to 마티스

in #kr-review7 years ago

카유보트를 좋아합니다.
그냥 예쁨의 표현이 아닌 담담한 일상의 순간을 그려내서 가슴이 아련하기도 합니다. 누구나가 겪고 지나가는 한순간의 아름다움인데, 그 순간에는 잘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사정과 변명으로, 미술관과 전시회를 한동안 가지 못했는데 문득 다시 가고 싶어졌습니다. 주말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회나 부담없는(?) '귀국독주회' 아니면 그저 멍하니 음악분수를 보러 갈까봐요. 만약에 기온이 올라가지 않는다면 조금 춥겠지만..
파리의 박물관도 문득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아.. 그 시간이여..

Sort:  

저도 음악분수 좋아해요!! ㅎㅎ
바람 살랑살랑 불던 가을에 음악회 끝나고 분수앞에서 넋놓고 있었는데...!
전시보다도 음악회를 보러 더 자주 예전에 가곤 했어요-
부담없는 귀국독주회라는 표현에 ㅋㅋ 빵터졌습니다😂😂
아 추워서 아쉽네요- 날 풀리고 다시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