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급만남커피밋업] 에필로그 - 소회View the full contextsolnamu (67)in #kr-series • 6 years ago 저도 내향적이라 사람들을 만나면 에너지가 쭉쭉 달아요. 특히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거나 한번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같은 경우에는 기가 쫙쫙 빨리죠. 그냥 사람 많은 출퇴근 지하철만 타도 기운이 빠진답니다. ㅎㅎ
솔나무님 마음 정말 잘 알아요- ㅎㅎㅎ 그래서 사람 많은 자리는 일부러 피하면서 살아왔어요.
정말 출퇴근 지옥철 탈 때마다 '언제쯤 진정 쉬게 되는걸까?' 라는 ㅋㅋ 답 없는 생각을 매일 한다죠 - 근거리 회사를 다니면 삶의 질이 올라갈텐데 하면서 말이죠. ㅎㅎ
제주도의 삶 어떠신가요? ^_^
저같은 집돌이에게는 제주의 삶은 너무너무 좋아요!
오늘도 따뜻한 남쪽나라랍니다. :)
사람만나는 것 좋아하고, 밤늦게까지 노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제주도는 지루한 섬이기도 하더라고요! ^^;
ㅎㅎ 그렇군요. 저도 태생이 집순이라 제주도의 삶 잘맞을 것 같아요. 제주도 같은 곳에서 제 속도대로 살 수 있는 삶을 꿈꿔요 +_+!
저는 반반입니다.
치킨 처럼 내향 외향 반반인데
ㅋㅋㅋ 어떻하죠?ㅋㅋㅋ
어디서든 잘맞아서 어디든 좋지 않을까요? ㅋㅋㅋ
ㅋㅋㅋ 반반 ㅋㅋㅋㅋㅋ 뽀돌님은 예쁘셔서 어딜가든 인기 만점이신거 아닐까요?
전 이거 두가지 둘다 인데 ㅎㅎㅎㅎㅎㅎ
언젠가 솔나무님, 고물님 필두로 에너지 딸리는 내향인들 모임 한 번 하면 재밌겠네요.ㅋ 마치고 돌아갈 때쯤 다크서클 하나씩 갖고 가는 거죠.
저도 집돌이라 제주 살고 싶네요ㅎㅎ
다크서클 ㅋㅋㅋㅋㅋ
내향인끼리만 모이면 분위기가 너무 잔잔해지곤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ㅋㅋㅋ 뭔지 알 것 같아요 어색어색한 에너지 딸리는 내향인들의 모임. 재밌는 컨셉이네요 ㅋㅋㅋㅋ 그렇게 모이면 그중에서 가장 외향적인 분이 외향인 역할을 하게된다는 ㅎㅎ
아마도 고물님이 외향인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