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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셀프보팅과 담합보팅 해결책) 기준을 정하기

in #kr-steemit7 years ago

스팀잇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이렇게 제시되는 기준들이 아무리 합리적이도라도 그때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들이 합의를 했다하더라도 그 합의에 참여한 사람들끼리의 약속이고, 또 시간이 지나면 기준을 제시한 글은 묻히고 뉴비들은 그 기준들을 모르고 활동하고, 셀봇이나 보팅풀이나 길지않은 시간 활동하면서도 몇번씩이나 수면위에 올랐던, 아니면 수면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는 문제였던 것 같은데, 룰이나 기준을 정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타당성이나 필요성과 무관하게 그 기준들이 얼마나 생존할지,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도 생각해봐야하지 않나 합니다. 규칙들이 생기면 그게 전달이 되고, 동의가 되고, 지속되어야 안정성(사람들이 법을 신뢰하고 법을 지키는 것처럼)이 생기고 그것에 맞춰 사람들에 활동할텐데, 시스템적인 문제라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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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우리의 문제는 서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최소한 지켜야 할 선을 정하지 못하는데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디
기준이나 선이 있어야 동의를 하고 말고 하는 말이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 온 사람 중에서 일자 무식으로 남 생각안하고 내생각만 하는 극단적 이기주의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이란 진입장벽이 높아서 여기 들어올 정도면 어느 정도 사리 분별은 다 하지 않읃까 합니다.

그러니 어느 정도 선만 정하면 기본은 지켜나가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