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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만원만 빌려줘"는 정말 우스운 약속인가요?

in #kr-toilet8 years ago

전 돈을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않습니다. 빌려주는 입장에서는 돈이 상대방으로 넘어간 순간부터 제가 "을"이 되거든요. 언제줄지 노심초사할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이 돈을 쓰는 것을 보면, '왜 내 돈은 안 갚지?'라는 생각이 먼저 드니까요. 물론 그 사람이 까먹을 수도 있는데, 돈 갚으라고 말하자니, '쪼잔해보이고', 가만히 있짜니 '속이 터지고'. 그래서 돈 거래는 하지 않습니다. (친하면 친할수록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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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시작하지 않는것..@isaaclab님의 답변이 정답이지요.

빌려준 사람이 쪼잔해지는 느낌을 받아야 하는 말도 안 되는 일이
과연 기관에서 돈을 빌렸음에도 이럴 수 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한 지인에게 기관을 대함만도 못하는 이들은 과연 지인을 어느 정도로 생각하기에 그러는 것인지 저는 당췌 이해할 수가 없답니다.

사람은 자신에게 친절을 배풀어준 사람에 대해 감사하고 보답할 줄 알때 사람인 것이지 그렇지 못한 사람을 저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작님께 답글을 달다 갑자기 흥분했네요.

그저 평안한 밤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