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 사람들은 빌린 사람이 아니라 빌려준 사람이 잊습니다. 갚겠다고 돈을 주면 왜 받았는지, 얼마를 받아야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주니까 받습니다. 푼돈이 아니라 꽤 큰돈임에도 그러더라구요.
아마 말씀하신 것처럼 '받아야 한다(받지 못하면 어쩌지)'하는 마음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그냥 잊어버리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제 주변 사람들은 빌린 사람이 아니라 빌려준 사람이 잊습니다. 갚겠다고 돈을 주면 왜 받았는지, 얼마를 받아야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주니까 받습니다. 푼돈이 아니라 꽤 큰돈임에도 그러더라구요.
아마 말씀하신 것처럼 '받아야 한다(받지 못하면 어쩌지)'하는 마음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그냥 잊어버리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흠..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신 분이 아니실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소양의 부족인지 모르겠지만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 타입인지라 ㅡㅡ;
말씀대로 '받아야만 한다는 마음'을 아예 접어버리고 인간관계 형성에 더 치중을 하시는 분이 아닐지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항상 빌리는 입장이라 빌려준 것조차 잊어버리는 이들의 심리는 모르겠지만... 저를 신뢰한 것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ㅎㅎ
세상에 채권자가 다 저와 같지는 않으니까요 ^^
하긴.. 길을 가다보면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그렇게 또 돈운 빌려달라하곤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