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그렇게 큰 돈을!
그나저나 빌려준 사람이 빌어야하는 상황은 정말 아니죠. 어떻게 된 게 빌려준 사람은 편히 잠도 못자는데 빌린 사람이 두다리 뻗고 자는걸 보면 약속이 지켜지는 사회는 아직 요원한가 봅니다.
완벽한 믿음을 보여준 사람에게도 금전적 약속의 이행은 믿기힘들지만 물건 하나 빌림에도 다른 이의 물건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굉장히 화가납니다.
돈이든 물건이든 나의 필요만을 충족시킴만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을 귀하게 여겨줄 필요는 없다는 것이 지론입니다.
어찌보면 로이최님이 고통 받으시는 모습이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할 수도 있습니다.
친분에 의해 더 속앓이를 하시겠지만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함이 다른 피해자를 양산하지 않게하는 조치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돈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과한 대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역시 소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