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일찍 올 걸, 페이아웃이 지나 속상합니다. 그래도 보팅은 누르고 가요. @miniestate님 글을 왜 못 보고 지나쳤을까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팔로우가 안돼있더라고요. (흑흑) 앞으로 자주 와서 읽겠습니다.
도시락이 참 맛있어 보여요. 유후인을 갔던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저 롤케잌을 먹었던 것도 같고요.
저는 웬만하면 여행을 무조건 혼자 간답니다. 타인과 함께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해서요. 글을 보니 혼자 하는 여행을 맘껏 즐기신 것 같군요. 이제 일본은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도, 킨린호수를 보니 마음이 동하네요. 이른 아침 한 바퀴 돌고 싶은 그런 풍경입니다.
ㅋㅋㅋ나루님도 저랑 비슷하신데가 있네요..다니느라 눈이 멀어 정확한 지명을 기억 못해요. 그래서 내가 거길 간건지 안간건지 구체적인걸 보지않으면 잘 모르겠다는...ㅋㅋㅋㅋ
킨린호수 아침 안개가 자욱하니 꽤 운치있어요. 말씀하신대로 이른 아침 한바퀴 돌면 좋을만한 곳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