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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비행기 탄 지 35시간만에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in #kr-travel7 years ago

저는 공항에 내리면 편의점으로 곧장 달려가 빙그레 바나나우유를 제일 먼저 집어들곤 했는데 입맛이 변했는지 그마저도 달게 느껴지더라구요.ㅠㅠ 이제는 한국 일상에 익숙해져버린 것이 너무나 무섭습니다.ㅎㅎㅎ
쨌든, 웰컴백 ! 이 말을 대체할 그 어떤 말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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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와서 쓴 글에 홈슐랭님이 짠! 하고 나타나시다니 왜이렇게 반갑죠? :D 공항 바나나우유라.. 왠지 귀엽고 낭만적인 습관이예요! 그런데 우유가 달게 변한 걸까요 ;ㅁ; 저는 입맛이 너무 짜져서 큰일인데... 한국 일상에 익숙해졌다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 가셔도 잘 적응하실 수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저는 막막하네요..... 그래도! 환영 정말 감사해요, 슐랭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