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프로 노숙자, @rbaggo 입니다.
오늘은 대주교의 유럽 바로크 양식 저택과 정원으로 유명한
발음하기 어려운 크로메르지시(Kroměříž)입니다!
체코 사람에게 '크로메르지시' 발음했더니 잘 못 알아듣더라고요..ㅋㅋㅋ 그런데 Kroměříž 영어식대로 읽어보려고 하면, 크로메리스.. 절대 크로메르지시가 생각 나지 않아요. 그래서 여기 지명을 말할 때 애를 먹곤 했죠.
크로메르지시는 어제 소개해드렸던 브르노에서 50 km 정도 동쪽으로 가면 있는 작은 도시에요.
이 곳을 어떻게 알게 되었냐면,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도시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을 여행할 당시, 가느다란 황금색 긴 머리가 아주 아리따운 콧수염 덥수룩한 오스트리아 남성 분께서 체코는 이 곳에 가봐야 한다며 알려주셨죠.
"야 너 브르노 가면, 거기에 크로메르지시 라는 곳이 있어. 정원이 아름다우니 꼭 한 번 가봐!"
하고 말했죠.
현지인이 추천해주는 곳은 항상 옳습니다. 르바는 설레는 마음으로 보물을 찾으러 갑니다.
사실 그리 크지 않는 도시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일정이 저처럼 여유롭다 못해 잉여이신 분들이나 관광객이 없는 평화로운 곳을 원하시는 분들이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 가는 이유는 체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 있기 때문인데요! 제 사진으로 다 표현 못해서 아쉬운 곳입니다.
브르노에서 크로메르지시 가는 길은 역시 히치하이킹! 원래 체코도 히치하이킹이 잘 안 되는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의외로... 이유는 체코 사람들이 외지인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네요. 체코 친구들 보면 굉장히 개방적이고 친화적인 것 같던데... 아무튼 그렇다네요. 젊은 운전자들은 잘 태워줍니다. 그리고 여성 운전자도 의외로 태워줍니다.
크로메르지시 도착.
여기는 광장이에요. 제가 여행했을 때가 5월이었는데요. 화창한 날의 환한 햇빛과 향기로운 꽃냄새가 가득했었어요. 그래서 더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듯 해요.
중부 유럽의 궁전 디자인과 바로크 양식의 정원 디자인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는 지금까지도 보존이 잘 되어있다는 성에 가보기로 합니다.
티켓을 사서 입장해야 하는데요. 50 크로네이니까 2유로 조금 안 되네요.(27 체코 크로네 = 1유로), 당연히 국제학생증이 있다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르바도 학생 할인 받았음?!ㅎㅎㅎ
전망대에 올라가면 성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데요, 멀리 떨어진 바로크 양식의 건물들, 성당들과 후기 고딕 양식의 건물들 그리고 알록달록 옹기종기 모인 집들이 아름답게 삼삼오오 모여있었어요.
전망대에서 크로메르지시 광장을 내려다 본 사진이에요. 제가 사는 폴란드와 건축 양식이 비슷한 면도 간혹 보이는데요. 체코와 폴란드는 예로부터 가까운 슬라브 계 민족입니다.
기념품 샵에 가면 크로메르지시를 기억나게 할 티셔츠와 에코백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장기 노숙 거지 여행자라서 계륵 같은 존재로, 짐이 되기 때문에 사지 않았지만, 샀다면 아름다운 이 곳을 기억나게 하기에 충분할 것 같아요.
잠시 마트에 들려보았는데요. 한국에서 보기 힘든 살구입니다! 애프리컷이라고 하죠. 유럽에서는 굉장히 많이 먹는데, 우리나라는 안 나는 것인지... 새콤달콤으로 맛 보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새콤달콤 맛 생각하고 먹으면 안 됩니다. 새콤달콤의 살구가 지나치게 맛있는 맛이에요 ㅋㅋㅋㅋ
여기서도 슬로바키아에서 보았던 크로바칙을 팝니다. 아!! 여기 폴란드에도 있어요. 제 여자친구인 올라한테 물어보니, 폴란드에서 먹는다네요 ㅎㅎㅎ 엄청 머리 아플 정도로 짠 훈제 치즈맛입니다.
체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베르나 정원'으로 향하는 길이었는데요. 몇몇의 무리들이 체코 전통 의상을 입고 대기하고 있더라고요. 알고보니 여기 정원이 아름다워서 자주 결혼식이 열린다고 해요. 이들은 신랑, 신부를 위한 손님이였어요. 기억으로 남기기 위해 같이 사진 찰칵! 어휴 남자애가 키도 크고 잘 생겼네요. 남자친구 없으신 분?!
여기도 표를 사고 들어가야 하는데요. 학생 할인의 경우 45크로네, 2유로 조금 안 되는 금액이고요. 성 입장을 하기 위한 표를 샀다면, 패키지처럼 일부 할인이 됩니다.
체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라는데, 제가 갔던 때는 조금 비수기였어요. 뭐랄까 성수기를 위해 꽃을 교체하고 있던 시기? 그런 시기였죠. 정원을 정말 잘 가꿔놨어요!!
역시 저는 돗자리 깔고, 사과주를 마시며 쉬었습니다. 사과주 2캔 정도 마시면 얼굴 뜨거워지고, 오줌 마려우면서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지요. 헤헤 그리고 낮잠 2시간 푹 자면 최고입니다.
잘 그을린 피부처럼 초록빛 얼굴을 붉게 물든 잎사귀들 사이로 스며든 햇빛을 바라보며, 요염하게 하늘을 향해 서있는 그들의 모습에 시선을 빼앗겼다. 몇 분 뒤 나는 나를 향해 불어보는 싱그러운 봄향기를 담은 부드러운 바람과 함께 자연을 카메라 속에 담아낼 수 있었다.
돌아오는 길은 역시나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사람들과 함께.
크로메르지시는 좋은 곳으로 기억되었다.
오늘의 크로메르지시 여행기를 여기까지!
다음에 또 봐요~ 제발!
보팅/댓글/리스팀은 제게 큰 도움이 됩니다.
스팀잇 내, 금손들의 그림을 보러 오세요 :D
저와 Ciapek을 그려주신 @zzoya님께 감사드립니다.
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좋은 여행 이네요, 감사의 하트들
^^
리스팀 감사합니다.
하트 감사감사해요
설 미국에서 보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시간 보내세요!
thank you, great 😊
체코는 자매여행으로 프라하를 갔었는데..
이렇게 멋진 곳을 뒤로하고 수다만 떨었던 기억이 나요.
멋진 곳이네요~
프라하도 좋죠 ㅎㅎㅎ 로맨스가 넘치는 곳!
너무 좋은 시간 보내고 있으시네요.ㅎ
부럽습니다.ㅎ
표정이 너무 좋으네요^^
행복해 보여요
늘 안전하게 다니셔요~~~
헤헤 표정이 해맑다는 댓글이 많이 보이네요.
즐겁게 여행하고 있었나봐요ㅎㅎ
항상즐거워보이십니다 ㅎㅎ
저도 언젠가는!!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비수기인데 저정도면 성수기는 도대체 얼마나 이쁘다는거죳?!
성수기면 정말 짱짱인거죠!! ㅋㅋㅋㅋ
히치하이킹 사진들이 절로 미소 짓게 하네요
역시 현지인이 추천해 준 여행지가 좋군요 ㅎㅎ
오늘도 덕분에 힐링했습니다
훌륭한 여행기입니다
체코의 아름다운 정원 크로메르지시 다음에 꼭 들려봐야겠네요
자유로운 이방인 샘
멋진 여행 잘 하세요
한국에선 내일이 설날이네요
복 많이 받으세요 !!!!!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체코의 아름다운 소도시가 더 있다는데, 아직 가보지를 못 했네요 ㅠㅠ
내일이 설날이군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D
감사합니다!
허헛~ 해맑은 미소가 체코보다 더 기억에 남는군요~^^ 반짝반짝!
해맑은 미소를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
정말 자유로운 여행 하시는것 같아서 보기 좋네요 ㅎㅎ 멋진 풍경과 글 잘 보고 갑니다 ㅎ
멋진 르비님 오늘따라더 사랑스럽게?
보이십니다 ㅎㅎ
멋진 여행기 덕분에 앉아서 간접체험입니다
늘감사욤~~^^
ㅎㅎㅎㅎ 저거 사진 거의 2년 전이네요
이젠 머리도 많이 빠지고 망했어요 ㅠㅠ
정원은 뒹굴라고 있는 겁니다 암요 암요 ㅎ
암요암요 우리 같은 방랑자들의 것이죠 +_+
몇 년 후 체코 여행을 할 계획인데 르바님이 소개하신 멋진 정원을 기록해둬야겠어요 ^^
앗 몇 년 후 여행기 기대합니다 ㅎㅎㅎㅎ
인상이 좋으셔서 사람들이 잘 태워주나 봅니다. 외지인들에게 마음을 잘 안열던데^^ 오늘도 잘 봤습니다.
돗자리 깔고 사과주를 마시고 낮잠을 주무셨다니ㅎㅎ
저는 절대 그렇게 못했을 것 같습니다 :D
헤헷 항상 하는 일입니다 ㅎㅎㅎ 여유 있는 여행이 항상 최고죠~~
오늘 꿈에서 체코를 갔는뎅....르바님의 체코 여행기.... 우연이겠죠? ^^;;
오오옷 수지님+_+
이것은 체코에 곧 가실 운명!!
여행 후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체코 남자 인물이 참 훤칠하군요 ㅎㅎ
살구먹어본지가 언젠지 기억도안나네요
부럽습니당 T.T 체코 근처에 가볼수 있을까.... 흑흑 하늘도 참 이쁘네요...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에요.
세계를 유랑하며 사시다니 넘나 내 꿈인것....!!!
응원의 보팅 드립니다!!
앗 이번에 저희 kr-art 이벤트에서 상을 타신 분 아니신가요!!!!
축하드립니다 :D
오늘은 어디서 주무셨나요? ㅎㅎ
설마 사과주 마시면서 노숙하신건 아니시겠죠? ㅎㅎ
에이 노숙까진 아니고 낮잠이에요 ㅎㅎㅎㅎ
유럽에 저런 곳이 있었군요.
바로크 양식의 아주 엔틱크한 건물들이 참 아름답네요
참 멋진 건축 양식을 보았습니다 ㅎㅎㅎ
인상이 좋으셔서 히치하이킹도 잘 되는것 같아요 ㅋㅋ 크로메르지시.. 이름이 특이해서 소리내어 읽어보았어요... 왠지 어색하군요 ㅎ
저도 발음이 참 어려웠던 곳입니다 ㅎㅎㅎ
정말 재미있어보이는 여행입니다. 사진마다 정말 즐거워 보이시네요
외국은 좀 위험하지 않나.. 라고 생각했는데 다들 순수하게 태워주시고 즐겁게 사진도 같이 찍고 ㅎㅎ. 명절 첫날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즐거운 여행이죠 ㅎㅎㅎ 해맑게 웃은 덕분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나 봅니다 ㅎㅎㅎ
즐거운 명절 되세요!
오 정말 아름답네요 !!! 정원을 성수기때 갔으면 말이 안나오는거 아니에요?!! ^^ 저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장이 뇌리에 깊게 남네요 ^^
글과 사진에서도 행복이 충분히 묻어나네요.새해복많이 듬뿍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인쿠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역시 여행은 르바고님처럼ㅎㅎ 르바고님의 친화력은 언제봐도 부럽습니다 ㅎ 폴란드에서는 설날이라는 명절이 있는지 모르지만 르바고님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폴란드에는 없는 듯 해요 ㅠㅠ그래서 제가 이렇게 스팀잇하고 있죠 ㅋ
정원이 엄청 크네요~ 성수기의 정원이 기대되네요~!! 그리고 저 남자친구는 없어요!! 하지만 남편은 있.......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가는 세계일주 하시겠죠..^^
그날까지 응원합니다..^^
또.. 밖에서 위험하게 잤네욧;; 크..
그런데 너무 가고싶게 써놓으셨어요...
언젠가 르바고님이 갔던 곳 하나하나 다 따라가 볼거에요... 제 위시리스트...
에이 공원에서 낮잠인데요 ㅎㅎㅎ
씨마님 저를 너무 아끼시는 듯ㅎㅎㅎ 근데 남자죠? ㅠㅠ
좋은 곳만 소개하겠습니다
크로메르시 .. 크로메르시지 .. 한국말로 해도 발음이 어려운데 현지어로 하려면 더더욱 어렵겠군요 ! 하지만 어려운만큼 좋은 사람들,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네요 ^-^
정말 발음이 어려운 곳이었어요 ㅠㅠ하지만 정원이 아름다운 곳이었죠
히치하이킹 전문가이시빈까? 체코라니! 대단하네요 ㅋㅋ 배부른 설날 되세요
히치하이킹, 노숙은 제 삶이죠 ㅎㅎㅎㅎ 2만 키로 조금 넘었습니다 ㅎㅎㅎ
많이 본듯한 빨간색이 들어간 체코 의상이네요 ^^
이제 친구들이 기하급수학적으로 늘어가는 듯 싶습니다.
전 세계 친구들 짱먹을 듯 싶습니다 ^^
르바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스팀잇에서도 전세계에서도 사랑받는 르바님 되시길 바래봅니다 ^^
전세계 친구들을 하나씩 사귀어서 어디든 머물 집이 있다는 건 참 좋은 것 같아요 ㅎㅎㅎ
빅피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
감사합니다!
체코에서 제일 아름다운 정원이라니 가보고 싶어요 ~~
사진보니까 빨리 봄왔으면 좋겠어요 ~
발음 해보려다가 몇 번이나 틀렸네요..
크로메르..시지.. 아니 크로레를.. 아니.. 됐습니다. ㅋㅋㅋㅋㅋ
아 ㅠㅠㅠㅠ진짜 가고 싶은 곳 ..체코!!르바님 덕분에 간접 여행을 하게 되네요. 항상 친구들이 세계여행을 다녀오면 기념품으로 에코백을 건네주곤하는데, 저도 선물말고 직접 가서 사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하마님 ㅎㅎㅎ 체코 참 매력적인 도시이죠 ㅎㅎㅎ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 저런 정원에서 돗자리 깔고 쉬면 정말 멋지겠어요~^ㅅ^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오~르바님 오늘 포스팅 첫장에 있는 사진 최근 올린 포스팅 중에서 제일 멋져 보이세요~너무 잘생겨 보여서 순간 깜놀 !!!ㅎㅎㅎㅎㅎ
앗 그래도 벌써 저 사진이 거진 2년 전 사진이라는...ㅠㅠ
역시 젊을때가 쵝오군요 ㅠㅜ 설 되서 한살더 먹으니 쪼큼 더 슬프네요 ㅠㅜ
와..정말 멋지게 사시는 듯 합니다..부럽기만 하네요~^^
저 건물과 풍경들 :D 체코는 프라하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역시 제 시야는 너무 좁아요 :)
여기 말고도 카를로비 바리라는 곳도 좋은데, 아쉽게 저는 못 가봤습니다 ㅠ
친구의 추천으로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이란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았는데 르바님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리얼 생존기느낌이었는데 르바님이랑 비슷하게 히치하이킹만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신선했어요.
항상 사람들이 잘 알지못하는 여행지를 소개해주시는 비결은 역시 '현지인의 추천' 이었군요. 그만한 여행지표가 없죠...!!
(요즘 스팀잇을 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든것 같아요. 일을 그만두는 과정이 복잡하다는 핑계를 대보지만...핑계는 핑계일 뿐!! 포스팅 거리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버려서 자주자주 해보겠습니다. 정원 진짜 예쁘네요..체코는 아름다움의 도시인가 봅니닷.)
그 분들도 참 멋진 분들이죠 ㅎㅎㅎ 리얼 생존이기도 하지만, 항상 여행은 그 나라의 현지인들을 만나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없거든요 ㅎㅎㅎ 우리가 생각하는 여행지와 현지인들이 생각하는 여행지에 대한 관점은 역시 다를 수 밖에요 ㅎㅎㅎ
저도 스팀잇 하는 시간을 줄여나가고 있어요 ㅎㅎㅎ 그러나 마음에도 안 됨...이미 중독...
저도 가끔 피크닉 갈 때 사과주를 챙겨가요. 가볍게 한잔마시고, 약간 졸려질 때 커피마시고.
앗 민트빌라님도 사과주를 자주 마시는군요!! 헤헷 새콤달콤하고 아주 좋죠 ㅎㅎㅎ
여유로움이 뚝뚝 묻어납니다~ ㅎㅎ 부럽습니다
역시 현지인의 추천은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ㅎㅎㅎ
크로메르지시(발음이 넘나 어렵..)는 당일치기로 다녀오셨나요??
정원에 앉아 사과주라니 크으~~ 운치있네요 ㅋㅋ
글과 사진 잘보고 갑니다. 부럽네요. 업보트하고.갑니다.
ř 이것은 체코에서만 발음할 수 있는 글자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가장 비슷하게 '츼'라고 들리는데 백날 해도 못 알아 듣더라구요...
저도 체코 친구들에게 이 글자 때문에 호되게 당했습니다 ㅋㅋㅋ
크로메르지시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가봤을 텐데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