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springfield
꽁꽁 숨어있는 이 해변을 가기 위해선
수상택시를 탄 뒤 등산을 해야만 합니다.
이 큰 섬 안에서 자동차 사용은 금지,
산을 넘어 가자니 길이 멀고 험하기 때문이죠.
Ilha Grande 섬의 대략적인 소개와
푸른바다와 백사장&흑사장이 궁금하신 분은
<남미의 섬은 어떤 모습일까? 브라질의 숨은 파라다이스 Ilha Grande 1탄>
위 글을 클릭해주세요 :-)
섬 서쪽의 Praia de Lopes Mendes,
로페즈 해변을 가기 위해서 택시보트를 탔습니다.
신나게 덜컹거리며 한참을 가서 내리면
그게 끝이 아닙니다.
(출처 http://www.urbantravelblog.com)
건너편 해변으로 가기 위해
이제부터 등산을 해야합니다....
쪼리 신고 등산하느라 사진촬영은 못하고
(출처 https://beammeupbiscotti.wordpress.com/tag/lopes-mendes/)
▲ 이런 느낌입니다.
수영복에 쪼리 신고,
심지어 서핑보드를 들고 등산을 합니다.
대충은 알았지만 살짝 당황했네요.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약 20분쯤 후,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ㅁ<
근처에 사람이 살지도 않고 잡상인조차 없는
정말 자연 그대로의 해변이예요!!
무성한 수풀림 옆에 펼쳐진 해변에는
저처럼 산을 넘어 도착한 사람들이
파라솔과 서핑보드로 해변을 꾸며놓았네요.
(들고오느라 힘들었을 듯 ㅜㅜ)
이렇게 좋은 해변이지만
오는 것이 쉽지 않다보니 사람도 적습니다.
마지막에 혼자 남으면 다 내껀데 너무 무서울 듯 ㄷㄷ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서는
저 뒤에 보이는 수풀림으로 쏙!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고 숲에서 쉽니다 :-)
배가 고파도 사먹을 곳이 전혀 없기 때문에
미리 먹고 마실 것을 챙겨가셔야 해요!
쉬는 동안 바다도 구경하구요.
파도가 좋기 때문에
서핑을 하러 온 사람들이 종종 보이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브라질 바닷가 산새가 참 이뻐요.
오염이 안된 청정지역이다보니
바닷물이 엄청 맑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실제로 섬의 일부는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요.
파도가 시원시원하고 좋습니다.
바다 속에서 아무것도 안해도
이리저리 쓸려다니고 물 마사지를 받아서
저절로 살 빠지는 느낌이예요.
멀리멀리 나가도 위험하지가 않습니다.
왜냐구요?
물 높이가 ㅋㅋㅋㅋㅋ
관광지가 아니라 구조대가 없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나 봅니다.
덕분에 멀리멀리 나가서 실컷 파도를 탔습니다.
실컷 놀고 배가 고파
다시 등산+수상택시를 타고 돌아와
식당으로 직행했다는 이야기.
브라질의 숨은 파라다이스 Ilha Grande 의
멀고험한만큼 아름다웠던
Lopez 해변이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springfield
댓글/보팅/리스팀은 제게 큰 도움이 됩니다 :)
아니 이분은 슈퍼뉴비가 아니십니까!!???
스프링님 때문에 남미가 너무가고싶어졌어요.
안그래도 버킷리스트 중에 유우니사막 있었는데 그것도 너무 이쁘게 사진 찍어놓으셔서 너무 부러운 와중에 맑은물의 로페즈 해변이라니
넘흐 부러워여...
악 인조이님ㅋㅋㅋㅋ 인조이님은 이미 슈퍼뉴비를 지나 스티밋의 터줏대감 +ㅁ+ 으로 자리잡으신 거 같은데요? 인조이님 댓글 1등력은 날로날로 강해지는 듯 >ㅁ< 남미가 워낙 넓으니 저도 못가본 곳이 천지인데 간 곳이라도 이렇게 공유를.. 저같은 똥손이 막 찍어도 화보가 되는 곳입니다. 어서 오시지요 +ㅁ+
이런 대자연속. 사진으로도 가슴이 벅차요.
정말 아름답고 다른 의미로 숨이 탁 막히네요 :)
@lalaflor 님 안녕하세요 :-) 저도 대자연앞에선 정말 가슴이 벅차올라요! 이상하게 정말로 자연의 아름다움 앞에선 막 울컥해지고 그런답니다. 근데 여기선 노느라 정신없... ㅎㅎ 라라님 댓글 감사합니다! :-)
물과 산 둘다 좋아하는 저에게 딱이네요!^^
넘 아름다운 장면 잘 보고 갑니다.
다니님! +ㅁ+ 물과 산을 좋아하시는 군요! 저도 그래서 한국에 살면 동해안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브라질이 의외로 바다와 산의 조합이 아름답더라구요. 심지어 도시도 ㅜㅜ 다음번에 리우데자네이로도 보여드릴게요! (이미 가보셨을지도 +ㅁ+)
브라질..비행기 타면 어마어마하게 오래걸리겠어요 그런데 안전요원도 없고 하지만 물이 얕아도 좀더 가면 깊지않아요?? 사람심리가 계속 들어가고 싶어하잖아요 ㅎㅎ
봉님! 브라질에서 한국가는데 비행기 기름넣는다고 미국에서 쉬고 총 33시간인가 걸렸어요. 그래서 남미여행 오시면 기본 한달은 있다가 가신답니다 +ㅁ+ 그리고 역시 도전정신 강한 봉님ㅋㅋㅋ 계속 들어가시려구요? 저도 모르는 새 너무 멀리 갔는데 물이 가슴팍까지 오더라구요. 그런데 다른 것보다 무리에서 혼자 떨어진게 무서워서 얼른 돌아왔어요!
슈퍼뉴비 당첨 축하드립니다!!!!ㅎㅎ
멀리서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해변이 엄청 넓고 이뻐요!! 힘들어도 가고 싶겠어요!ㅎㅎ남미에 대해 하나도 몰랐는데 스프링필드님 덕분에 남미의 아름다움을 많이 느끼고 갑니다!
@hongyeol 님이야말로 진정한 슈퍼뉴비인데! 스파가 적은 덕분에 이런 기회도 맛보게 되었네요. 남미 해변은 유명관광지만 아니면 사람도 없고 자연이 보존되어있어 넘넘 한적하고 아름다워요! 응원도 댓글도 전부 감사합니다 @hongyeol 님 :-)
정말이지.. 요즘 남미꿈을 자주 꾸는데.. 아무래도 스프링님 때문인 것 같사옵니다. ㅠㅠ 너무 가고싶어서 스크롤바를 거침없이 내리게 되어요 ! 한국 오시면 더 리얼하게 남미 라이프 이야기좀 해주세요 ! 당장 짐꾸려서 스프링님 따라갈래요~~ 가이드 해주실거죠?^^ㅎㅎㅎ
홈슐랭님 ㅋㅋㅋ 저도 꿔본 적 없는 남미꿈을 ㅋㅋㅋㅋ 사진이야 이쁘지만 불편하고 가슴 아픈 모습도 많아서 리얼한 남미 라이프 이야기했다간 마음을 바꿔 슐랭님 안오시게 되는 건 아닌 지 ㅎㅎㅎ 오시면 무조건 포크&나이프(랑 젓가락)들고 함께 다닙니다 >ㅁ<
로페즈 비치 네요 ㅋㅋ 제 아이디랑 같네요 ㅋㅋ !! 더욱더 궁금해지는 브라질이네요!
로페즈님 >ㅁ< 어머 그렇네요. 일야그란지 섬에도 해변이 정말 많지만 로페즈 비치는 두고두고 기억이 나더라구요. 짝꿍님과 언제 한번 브라질 고고 +ㅁ+
저기서 별을 찍으면 프로작가도 무시 못할 작품이 나올 것 같네요ㅋㅋㅋ
@sintai 님 안그래도 밤에 인물사진찍으려다 망한 사진 있는데 그 망한 사진에도 하늘에 별이....막 찍혀있어요. 정말 이 기회에 프로 사진작가님들께 너무 좋은 환경을 이용못한 사과의 말씀을 ㅜㅜ
서핑을 처음 접하는이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수심이네요.ㅎㅎㅎ
역시 부귀영화는 쉽게 오는게 아닌가 봅니다.
빨간빤쮸의 남정네들 뒷모습을 보니 정말 좋은 곳인가봐요. 룰루랄라 신나는 흥얼거림이 여기까지 들린다는...ㅎㅎㅎ
@eternalight 님 ㅋㅋㅋ 빨간빤쮸라고 하셔서 응? 어디지? 하고 제 글을 제가 다시 올려보았네요 :D 빨간 비키니를 올려드렸어야 했는데 ㅎㅎㅎㅎ 파도가 힘차고 부서지지 않아서 서핑하기 좋을 것 같아요! 서핑하다 넘어지면 바닥에 닿아 아프겠지만 ㅎㅎㅎ
좋은 컨텐츠가 즐거운 스티밋을 만드는거 아시죠?
짱짱맨이 함께 합니다
짱짱맨님 ㅠㅠ 믿습니다!!!
아름다운 사진들과 자세한 설명까지;; 보는동안 너무 힐링했어요 ㅎㅎ
제가 비치라면 잠도 안자고 나가고, 일년내내 여름만 기다리고 사는 사람이거든요!
저는 여행다니면서 어떻게 갔었는지 어디를 통해갔었는지 지명이라던지 그런 자세한건 어찌나 쉽게 까먹는지 포스팅하고 싶은 사진은 수두룩한데- 기억력이 나빠서 올리질 못하겠어요 ㅎㅎㅎㅎ 스프링필드님 오늘도 리스팩 🙏🏼👍🏼
마틸다님 :-) 힐링하셨다면 저는 성공입니다! >ㅁ< 친구 중에도 물 엄청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마틸다님도 그러시군요! 저도 가는 방법, 지명 기억 하나도 안나서(여행하는 동안에도 모르고) 사실 하나하나 찾아보며 기억을 더듬는 중이예요. 시간은 걸려도 저의 흐릿했던 기억이 안경을 쓰는 기분입니다 :-) 그런데 이것도 너무 힘들면 나중엔 사진양으로 승부하려구요 ㅋㅋㅋㅋ 마틸다님도 사진이라도 보여주세욧!!
아니?! 수영복 차림으로 등산을 하고 근데 또 나오는 장소가 바다라니?! :D 두번째 사진의 물 색깔을 보고 놀랐는데, 역시 찍으시는 사진마다 예뻐요! 자연이 깨끗하니 바다를 즐길 맛이 나겠습니다. 부러워요!
@wherever 님 :-) 저같은 똥손이 찍어도 멋진 화보가 되는 곳이었어요!! 두번째 사진은 여행기 1탄에서 섬 북부로 배타고 갔을 때 찍은 사진이랍니다. 남미의 자연은 아직 인간보다 힘이 센 듯 합니다 :-)
헉 제가 제대로 본것이라면 실루엣이 정말 아름다우시네요:) 여행욕구를 마구 일으키는 포스팅입니다 ㅎㅎ 바다가 참 좋네요
악ㅋㅋ 제가 염려했던 부분을 이렇게 콕 찝어내시다니! 바닷물의 투명함에 집중해주세욧!! >ㅁ< 저도 지금은 남미 방구석에 앉아 스팀잇하며 제가 찍은 사진에 고문당하는 중이네요 ㅎㅎㅎ 코코님^^ 감사해요!
아름다운 선물은 그냥 쉽게 얻어지는게 아닌듯~
쪼리신고 등산이라니 정말 재미있네요~
산을 넘어반대편 해변으로 가는것도 의외구요 ^^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
에드워드님 :-) 빤스차림, 비키니차림 ㅎㅎㅎ 으로 열심히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놀기 위해 정말 애쓴다는 생각이 ㅋㅋㅋ 아. 저도 그랬군요. 아무래도 자연보호 지정되고 차량금지된 섬이다보니 인간의 힘으로 더 이쁜 숨은 해변을 찾아 나서는 것 같아요!
로스트 한 편 찍고 와야 할 분위긴데요 :D 한 번 들어가면 나오기 아쉬울 듯...
순정마초님 아니십니까! ㅎㅎㅎ 내내 뭔가 사람사는 무인도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로스트! 정말 로스트느낌이었어요! (이 섬이 1994년까지만 해도 최악질 범죄자들의 감옥이었다고 하는데 자세히 몰라 적지는 않았어요.) 섬을 떠나는 배를 타는 사람들의 얼굴을 기억해보면 아쉬움이 가득하거나 배야 빨리와라 ㄷㄷㄷ 했던 것 같네요 ㅋㅋㅋ
사연 있는 섬이었군요. 역시 범죄자들은 섬에 가둬야 제맛...
feat. Australia와...서핑이 너무나도 하고싶어지는 사진입니다!(는 아직 할줄몰라서...ㅋㅋ)올해 안에 입문해뒀다가 남미 찾아가면 샥샥~해봐야겠네요 ㅎㅎ
언제나처럼 멋진 여행기 잘보았습니다 스프링필드님!
월하님 >ㅁ< 저도 막 캘리포니아 청춘들을 보며 서핑에 대한 호기심에 지난번 서핑의 천국 포르투갈에서 배운 적이 있는데 너무 ㅋㅋㅋ 배불렀어요 ㅋㅋㅋㅋ 발리로도 많이 가시더라구요. 파도가 좋고 강습이 잘 되있어서!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월화님 :-)
진짜 자연그대로의 해변이네요 ㅋㅋㅋㅋ
전 좀 무서울 거 같아요..
물에 들어가는 거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수심이 낮은 건 매우 좋네요 ㅎㅎㅎ
발만 담구기도 좋겠어요:)
스프링필드님 글 볼 때마다 남미로 떠나고 싶네요 ㅜㅜ
혀니님! 물 입문자(?)들에겐 좋을 것 같아요. 부모들이 아이들끼리 물에 놀게 놔두더라구요. 남미가 그렇긴하지만 그만큼 바다 수심이 낮아서요. 혀니님 이제 여행으로 지친 몸을 노곤하게 풀고 싶은 것이 아니라 남미로 오고 싶으십니까 ㅎㅎㅎ
낮은 수심 사랑합니다 ㅎㅎㅎ
앜ㅋㅋㅋㅋ...심지어 아직도 베네치아 여행중입니다 ㅋㅋㅋㅋㅋ
남미는 항상 가고싶네요:)
카드 단말기 찍는거 잊지 마시구요 ㅠㅠㅠ 무엇보다 안전한 여행하셔요! :-)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브라질은 치안이 안좋아서 무서운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멋진 곳이 있는 줄 몰랐네요 덕분에 눈 호강 합니다 ^^
@tignerj 님 반갑습니다! 브라질의 대도시는 치안이 안좋긴 하답니다. 남미에서 치안이 안좋은 곳은 주로 빈부격차가 심한 지역들이라 이런 휴양지는 괜찮아요 :-) 눈호강 하셨다니 보람이 있습니다. 더 멋진 사진으로 찾아뵐게요 :-)
와~ 정말 감추어져 있는, 서퍼들에게는 귀여운? 해변이군요.. 숨은 명소 대방출 시리즈 같습니다. ^^ 다음도 기대됩니다.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valueup 님 :-) 수심이 낮긴 하지만 파도가 얼마나 강하게 치는지 물마사지 장난 아니예요. 친구는 파도에 맞고 목이 삐어서 고생했어요 ㅎㅎㅎ 후. 밸류업님이 기대가 되신다니 다음 글은 뭘 써야할 지 고민이 ㅋㅋㅋㅋ
그야 말로 비밀의 해변 같은 분위기네요. 매일 가서 파도랑 같이 이리저리 쓸려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자연 다이어트 할 수 있게 ㅋ ^^)
@myhappycircle 님 >ㅅ< 진짜 파도로 경락마사지 받는 느낌이예요! 체력방전됐어요 ㅋㅋㅋ 가깝지만 너무 먼 비밀의 해변이네요 ㅎㅎㅎ
하와이갈때 가본 시크릿아일랜드가 생각나네요!
거기도 배타고 들어가서 푸른 숲?을 지나면 청정해변이 나왔었는데
그렇게 이뻤답니다. ㅎㅎ
박원장님 :-) 우와 하와이는 못가봤어요 +ㅁ+ 왠지 커플끼리 가야할 것 같아서 아껴두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 거겠죠? 시크릿아일랜드는 이름부터 특별하네요! 듣기만 해도 너무 멋진데 사진 공개해주세욧!!
저녁에 집에가서 찾아볼게요!! ㅎㅎ
저 아름다운 실루엣은 스프링님인가요?
일링이 아니라 힐링 그자체인 걸요. ㅎ
실루엣이라도 자주 노출해주세요. ^^
어머나 마담에프님, 실루엣이라니요 >ㅁ< 올리면서 내심 걱정이 되긴 했는데 역시나 짚어 주시는군요. 투명한 바닷물에 집중해 주셔요! ㅎㅎㅎ
바닷물은 눈에 안들어와서요ㅎㅎ
해변으로 가는 길은 약간 험난하네요 ㅎ 등산까지 하구 거기에 먹을거 가지고 가는건 필수라니 !! 거기에 수영복 차림의 남정네도 보구 @.@ ㅋㅋㅋ 아 저 너무 밝히는 아줌마처럼 보였나요 ... ^^;;
근데 사람이 드문만큼 정말 아름다운 곳 같아요. 정말 나만의 넓지막하고 아름다운 아지트를 발견한 것 같은 기분이요 :) 오늘도 잘 보고 가요:D
라나님 :D 수영복 차림의 남정네 ㅋㅋㅋ 왜 저까지 입이 귀에 걸리죠. 앞으로 많이 보여드려야겠어요 ㅎㅎㅎㅎ 해변이 딱 보일 때는 정말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것 같은 신비로운 경험이었는데 산 오를 때는 이렇게까지, 헐벗은 채로 트레킹을 해야하나 싶더라구요 ㅎㅎㅎ 저런 아지트(남정네들)가 집근처에 있으면 얼마나~좋을까요!?
아놔 ㅋㅋㅋㅋㅋ
오~ 좋아하는 산과 바다가 함께 있는 완벽한 곳이네요 ㅎㅎ
플로리다 달팽이님 :-) 플로리다의 풍경은 어떤가요? 바다가 있는 것은 확실한데.. 산도 있나요? 궁금하네요!
비밀의 해변같아요~!!
추운 한국을떠나 저런 한적한 바닷가에서
놀다오고 싶네요^^
@wabangcute 님 안녕하세요 :-) 정말, 비밀의 해변 같았어요! 제목을 그렇게 지었다면 더 좋았을 걸.. 한국은 많이 춥지요 ㅜㅜ 여기도 덥지만 저 곳, 브라질은 정말 숨만 쉬어도 땀이 났어요. 지금도 바다에 뛰어들고 싶네요 :-)
우와...........수영복차림으로 쪼리만 신고 짐을 지고 힘들게 저 좁을 길을 올라가면 저런 천국이 펼쳐진다니...마치 일행과 같이 간다면 이런 느낌일것 같아요.
A:진짜 여길 지나가면 그렇게 좋은 곳이 나온다고?! 아닐거 같은데. 너무 덥고 습하고 짜증나잖아, 쪼리를 신고 와서 발도 아프고
B:나만 믿고 따라와봐, 진짜 다 가면 모든 불평 불만이 싹 사라지게 될 거라니까?
A:아니 사람이 없다는 건 그만큼 덜 유명하다는 거 아니야? 그렇게 좋은 곳이라면 분명 사람들이 줄을 서서 가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궁시렁궁시렁)
B:(못들은척)여기만 넘어가면 이제 슬슬 나올 텐데..아, 저기다!
A:응? .......어.....?
B:어때??? 내말 맞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라고 방구석에서 쓸쓸히 케이지콘은 혼자 랜선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케콘님 ㅋㅋㅋㅋ 이거 직업병인가요 ㅋㅋㅋ 그런데 실제로 그랬어요!! 택시보트에서 내린 사람들이 산 올라가야한다는 팻말보고 살짝 당황해서는 여기저기서 궁시렁 깔깔 ㅋㅋㅋ 마지막에 해변 나타나는데 진짜 함박웃음.. 다들 해변으로 뛰어가더라고요. 케콘님 랜선여행기 ㅠㅠㅠ 아 슬픈데 너무 웃겨 ㅠㅠㅠ
정말 예쁘네요. ㅠ_ㅠ 브라질 꼭 가보고 싶지만 왠지 무서운 곳.. 언젠간 저도!!
@sleey 님! 브라질이 좀 무섭긴 하죠^^; 남미에서도 베네수엘라 다음으로 치안이 안좋다고 해요. 하지만 빈부격차 심한 대도시(리우데자네이로) 말고는 다른 여행지와 비슷하답니다! 여기도 다 사람사는 곳이니까요 :-)
우와~ 정말 숨겨져있는 비밀 명소네요! 정말 맑고 깨끗해보입니다 ㅎㅎㅎ
일러님! 너무 숨겨져 있어서 저도 다시는 못갈 듯 ㅋㅋㅋ 물은 정말 깨끗했어요. 바닷물이 무슨 1급수같더라니까요!?
아뉘이론 무릉도원 같을데가!
남미 다녀오시고 후유증은 없으셨나요?
제친구는 한 삼개월을 한국돌아와서 우울해하더라구요.. 스프링필드님 포스팅보면 친구마음이 십분 이해가 가요. 이상을 거닐다 현실로 실족사한느낌이랄까
@ohthisisit 님 :-) 그리우면 언제든 다시 가면 된다는 생각에 후유증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우울했던 기억이 안나는 걸 보면. 아 지금도 그렇게 남미에 있구요. 그런데 곧 한국 들어가면 실족사는 아니고 미아가 될 것 같기는 하네요 ㅎㅎㅎ
저렇게 드넓고 아름다운 나라를 한번도 밟지 못해본게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너무 아름다워요~
앗! @crawfish37 님이다. 먹방보러 가야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지금 레포트 쓰고 있는데.. 바다 보니.. 이게 다 뭐람..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잡상인 없지
잡상인이 없기에 무언가 판매하는게 없으니깐
나오게되는 쓰레기들도 적지
쓰레기가 나오지 않기에 자연이 깨끗함은 당연하고
관광객들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게 되니....
물론 오고가는 불편함이 있기는 하지만
덕분에 트레저 헌터를 체험한 기분으로 전환해도
좋을 만큼 낙원이네요 완전 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