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doja 님! 먼저 정성스러운 답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신도자님과 함께 마추픽추를 다녀온 기분이예요 :-) 철로를 걸어가는 길은 정말로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함께 걸은 이들 중에는 좀 힘들어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저는 자연 속에 있는 들어온 기분이 정말 좋아서요. 유적지의 건축물이 뼈대만 남아있는 것이 그 자체로는 아름답지 않았는지는 몰라도, 그 먼길 끝에 그 높은 곳에 자리를 잡아야만 했던 잉카인들의 노고와 정신이 느껴져서 감동을 받았어요. 너무나 긴 글이었는데, 한 숨 한 숨 함께 호흡해주신 것 같아 신도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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