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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내 인생을 바꾼 칼날

in #kr-writing8 years ago

감동적인 글 잘읽었습니다. 저는 아직 그렇다할만한 인생을 바꾼날은 없네요.. 어머님께서 탁자에 칼을 꽂으셨다는 말을 읽어보니 저도 중학교때 담배를 펴서 어머니가 학교에서 불려가신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 집에 돌아와 어머니가 그 담배를 끊지 않는다면 이 아파트에서 뛰어 내린다고 하신적이 있습니다... 소철님의 감동인 날을 제 헤프닝과 연관지어서 정말로 죄송하지만... 어머님이 정말 멋있으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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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전혀 죄송할 것 없습니다. ^^
되려 저와 같은 경험이 없으신 게 더 좋은거죠.
지금 생각해보면 중학생 때 왜 그렇게 문제아로 살았었는지 항상 반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