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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요즘 아빠

in #kr-writing7 years ago (edited)

우리가 나라가 미칠듯한 고속성장을 보일때도, 그리고 IMF 라는 위기를 잘 넘겼을 때도 아버지들(물론 어머니들 역시)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그 애환 덕분에 부모와 자식간의 괴리가 가장 컸던 세대가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나라를 위해 가족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렸지만 덕분에 가족과의 관계를 돈독치 못했던 것은 참 씁쓸한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