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읽을 때면, 전 가끔씩 '내가 너무 스팀잇에서 솔직한가?'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결국 지인에게 밝혀져도 상관이 없고 어차피 나에 대해 신경을 쓰는 지인이 몇 안된다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ㅋㅋㅋ
생각보다 타인들은 나에 대해 별로 신경쓰지 않아요. 어차피 나에 대해 마음 한구석에 무언가가 해결되지 못한 채 남은 인연들은, 굳이 스팀잇이 아니더라도 한 평생 살면서 언젠가는 재회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사실 내 속마음에 대해 알게 되더라도 별로 상관않는 이들일거에요, 전 그렇게생각하니 맘이 좀 편하더라구요^^
저도 너무 솔직해서 ㅠㅠ
이곳 사회가 워낙 좁다 보니 도마 위에 쉽게 올려지죠. 저는 그게 싫었던 모양입니다. 에혀.. 그러면 뭐 어떄서요. 죄를 짓고 사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가 보다 해야 겠지요. ㅋㅋ그리고 일단 저는 평범 그 자체이기 때문에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요. 괜히 저 혼자 그런 거에요. ㅋㅋ 그래서 잡념인가 봐요 ㅋㅋㅋㅋ
괜찮아요~ 이런 잡념들조차 솔직하게 공유해주면 사람들이 독려해주고 공감해주는 게 스팀잇의 진정한 가치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