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에 들린것 같은데...여행글이 아닌 이런 글을 마주하다니 영광입니다. 제가 아는 스프링필드님은 그저 엄청 밝으신 분이었습니다. 근데 속으로 이런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계셨네요.글에서 엄청난고민의 흔적이 다 느껴져요.. 저는 해외는 아니지만.. 집에서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탈출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유는 스프링필드님과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이상한 말이나 주변에서 계속 들리니... 저만의 길을 온전히 걷기 위해선 다른 곳으로 가야될 것 같더라구요..아직 가지는 않았지만 해주신 말씀이 많은 공감이 되네요..
한국 생활..난항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스팀잇과 함께! 이런 포스팅과 함께라면 순항할 수 있지 않을까요?? 위에 댓글들만 봐도...역시 스프링필드님이다! 생각되는데요?ㅎㅎ
@hongyeol 님 :-) 기분좋게 왔다가 얼음 ㅎㅎㅎ 하신 @hongyeol 님의 모습이 상상돼서 내심 미안하네요. 우리가 정말 우리 자신일 수 있으려면, 남들보다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더더욱.. 다른 사람의 행복의 기준에 억지로 맞추려 하지 말고 지금처럼 @hongyeol 님의 길을 걷길 바라요! 난항도 겪겠지만.. 말씀대로 순항도 겪을 거예요. 배가 좌초되지만 않으면요. 길을 잃으면 잃는대로 제 지도를 만들어 나가겠지요. @hongyeol 님도 @hongyeol 님의 지도를 만들고, 그 지도를 보며 보물을 찾아 나가시길 응원합니다. 섹시하고 쫄깃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