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살려고 생명줄을 붙잡던 그 새가,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차피 죽을 거야. 그러니 정 붙이지 않을 거야’. 나는 틀렸다.”
“새는 배고프고, 춥고,아프고, 외로웠다..”
“저 날 이후, 나는 상처 받을 걸 알면서 사랑한다.
마음을 주었다 다치는 것보다 주지 못 하는 바람에 다치는 것이 더 아프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개 짖는 소리 좀 들어줘라>라고 외치고 싶다.
언젠가 저 개 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면 그 개가 드디어 관심을 받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나는 그렇게 믿고 싶다.”
스프링 필드님 ㅜㅜ
글의 모든 문장이 너무 감동입니다...
모든 사람이 읽어보고 무언가를 느껴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리스팀합니다...!!
@megaspore 님 :-) 이렇게 적어주심으로 제 마음을 다시 한번 짚어주시는 것 같아 따뜻한 위로를 받습니다. 정말 위로를 받아야할 그 이름없는 새도 @megaspore 님처럼 제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아주었으면...
네..^^ 이번 스프링필드님의 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다 감동이에요.. 뭔가 목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오는 느낌..(으로 마무리 지을 뻔 했으나 라이언님의
<털>때문에 콧방귀로 훈훈하게 마무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