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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굴러들어 온 돌은 박힌 돌을 뺀다 | 헌 뉴비와 새 뉴비의 사이에서

in #kr-writing7 years ago

만약 바퀴가 제 역할을 못하고 어디 박힌 채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고 하면, 그것은 말 그대로 ‘박힌 돌’ 입니다. 굴러 들어온 돌에게 자리를 내어주기 쉽습니다.

정말 좋은 말씀이신 것 같아요. 오래되었건 방금 들어왔건 결국 제 역할을 못하고 멈춰서는 순간 '박힌 돌'이 되는 것이죠. 양묵님이 말씀하셨던 '붉은여왕 효과'를 읽으면서 느꼇던 것들이 더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굴러서 수레가 신나게 굴러가도록 만들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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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ani02 님 안녕하세요 :-) 글을 좋게 읽어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제 역할을 하고 구른다는 것은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일이기도 한 것 같아요. 구른다는 것이 꼭 포스팅을 많이, 빨리 한다는 의미는 아니었지만.. 오마니님이 지혜롭게 해석해주실 것 같습니다. 신나게 굴러봅시다! 댓글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

저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포스팅을 하고, 그것이 질적으로 더욱 좋은 포스팅이 되도록 꾸준히 색을 덧칠해 나가야 할 것 같네요. 색깔을 한번 칠해놓고 끝을 내버리면 결국 색이 바래서 희미해 질 테니까요. 데굴데굴 ㅇ=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