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미디 영화인 '클릭'이 생각났어요. 아담 샌들러 주연인 이 영화는 재밌기도 하지만, 우리에게 소중한 가족에 대해서 감동적인 내용이 있는데요.
영화에서 보면, 아이들이 아담 샌들러에게 정원에 있는 나무 집은 언제 지어줄 것인지 물어봅니다. 일에 바쁜 아담은 나중에라고 하고 항상 일이 먼저였죠. 캠핑에 가려던 것, 아들의 수영 대회에도 항상 일을 우선 순위로 가족 행사를 미룹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아빠가 일이 더 우선인 행동에 아쉬워하며 자라게 됩니다.
이 후 아담은 자신의 인생 시간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 리모컨을 얻게 되는데, 건너 뛰고 싶은 일들은 생략하다가 제어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고, 미래에 나이가 들어 비만에 혼수 상태였던 아담은 깨어났는데, 건강도 사랑했던 아내도 그리고 본인이 쌀쌀 맞게 대하던 소중한 가족들을 잃죠. 그는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후회를 하죠. 그러면서 더불어 소홀했던 자녀에게도 애정을 찾는 그런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끔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빠가 되면 정말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말해주는 영화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