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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상하고 아름다운

in #kr-writing7 years ago

저도 드미님의 댓글을 반갑게 읽었습니다 :-)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선 특히나 소속감이 중요해 그런 것이 아닐까요? 학연, 지연, 혈연처럼 다름보다는 같음을 먼저 인정해주는 문화도 있고요. 하지만 이 곳에선 내가 남들과 달랐다고 느꼈던 것을 풀어내면 오히려 공감을 하거나 응원을 해주니.. 꽁꽁 숨겼던 것들이 자꾸 상자 밖을 빼꼼히 내다 보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