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쉬지 않고 짖는 개와 이름없는 새.

in #kr-writing7 years ago (edited)

소울메이트님 :-) 다양한 이별과 죽음을 경험했는데, 이 일만큼은 상처가 쉬이 아물지를 않는군요. 이름이라도 지어줬어야 했는데. 새장 안에 갇혀 말도 못하는, 그러나 누구보다 생명의 끈을 부여잡았던 아이라 죄책감이 더욱 큽니다. 저의 감정이 나누어졌다니 무거운 마음도 조금은 덜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