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 해피써클님 글 볼 때마다 제가 쓴 것 같죠 ㅎㅎㅎ 물론 저와는 다른 이야기지만 의식의 흐름대로 써내려간 글이 마치 제 글을 보는 것 같아 반가워요 ㅎㅎㅎ 저도 지인들이 가입하고 기어코 저를 찾아냈네요. '아르헨티나' 혹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로 검색했다고들 하는군요.. 신경쓰지 않으려고요. 제 수명 줄어들 거 같아서요... 그리고 해피님 글을 읽으니 제가 이번에 한국와서 예전만큼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이 주변사람들의 배려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제가 인생간섭에 맷집이 생긴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예요... 참 철 없죠 ㅎㅎ
흐흑 ㅠㅠ 지인들이 찾아내다니 ㅠㅠㅠㅠ
저는 이것도 저것도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서 누가 찾아낼 만큼의 가치가 있는 사람이 아님이 다행이라고 해야 하겠군요.
스프링필드님, 지인들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활동해 주세요. 수명 줄어도 안되고 스트레스받는 것도 안좋아요. ㅠㅠ
많이 들으면 맷집도 생기는거 같아요. 적당히 흘려들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해요. 저는 하나도 몰라서 모라고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지만 스프링필드님은 잘 하고 계신거 같아요. 그리고 잘 하실 거라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