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의 끄적임 < 마음을 털어 놓은 적이 있나요..? >

in #kr-youth7 years ago (edited)

여러분 안녕하세요! 벨로입니다~^^

지금은 한 주를 마무리 하는 불금이자 주말의 시작을 알리는 시간이네요~ㅎㅎ 스티미언 분들은 1주일 간 어떻게 지내셨나요?!
저는 참으로 정신없이 보냈어요..ㅎㅎ 금요일부터 학교 시험이 시작되어서 벌써 2과목을 치뤘답니당@_@

오늘은 잠들기 전에... 조금은 진지한(?) 얘기를 해보고 싶어서요. 여러분들은 ‘진짜 속마음’을 남에게 털어 놓아 본 적이 많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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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대답을 듣기 전에 제 얘기를 먼저 하자면... 저는 타인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해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ㅠㅠ 손에 꼽을 정도로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저는 ‘내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아직도 잘 모르는 듯 해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거나, 싫어하는 사람이 생기거나...
제가 그들을 모두 ‘똑같이’ 대한다고 지인들은 평가하더라구요ㅋㅋ(전 나름 티를 엄~청 내는 거거든요..ㅎㅎ)

또, 제가 밝고 쾌활한 듯 보이지만 이런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성격과는 별개로 좀 비밀스러워 보이는 구석이 있나봐요ㅎㅎ
어려서부터(물론 지금까지도...) 친구들이 저에게 곧잘 ‘너는 왜 니 얘기를 잘 안해?’ 라던지.. ‘ㅇㅇ이는 속마음을 참 알 수가 없어~’ 라는 말을 진담 반 농담 반으로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평가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내가 진솔하지 못한 사람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요ㅎㅎ

스팀잇에서만큼은... 대면하고 얘기하는 자리가 아니라 그런지 제 표현을 굉장히 잘 하구 있다고 생각하는데...ㅎㅎ
저는 현실의 인간관계에서도 내 의견, 내 마음 전달을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럼! 참으로 별 거 없는 끄적임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내일부터 다시 왕성한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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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실것 같은데.. 그렇다고 하시니 신기하네요^^ 그렇다면 앞으로 잘하실 수 있을거 같아요. 여기서 이렇게 잘하고 계시니 그럴 것 같네요ㅎㅎ
덧붙이자면 속마음은 보통 정말 친구한테 많이 얘기하니까 그 경우가 드물긴 할 것 같네요.

맞아요.. 저는 친한베프가 친언니들이라..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걸까요..?ㅎㅎ 댓글 감사해요^^

저도 굳이 속내나 제 이야기 구질구질한거 잘 안합니다.
입버릇처럼 나는 어땟다 나는 어쩌구 이런 사람들 보면...
사실 관심없는데 왜 저러나..싶죠...

하지만 벨로님의 속마음은 속속 알고 싶네요 ㅎㅎㅎ

왠지 이런건 음악을 들으면서~~~할 이야기 같아요 ㅎㅎㅎ

풀보팅과 리스팀하고 갑니다~~

오호! 남성의 시각은 또 그렇군요~ 잘 생각해보면.. 확실히 남자들의 대화가 덜 시시콜콜한 것 같아요ㅎㅎㅎ
ㅋㅋㅋ 레오님 음악나오는 분위기 좋아하시나봐용>_<

저는 마음을 못 털어놓겠어요. 감정을 드러내면 뭔가 실수할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맞아요... 그런 기분 알죠...

스팀잇에서 말하시는 것 보면 충분히 현실 세계에서도 좋은 인간 관계 구축하실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응원합니다!ㅎ

ㅎㅎㅎ 키루님 혹시 고팍스 밋업 가시나용?!

아마 갈 것 같네요~!^^

저도 그런편인데...아마 언제나 내마음을 꽁꽁 숨겨놓고 있지는 않을꺼에요. 때로는 드러내고 때로는 감추고...
이제는 그냥 생각없이 살고 있어요. 내가 감추고 싶으면 감추고, 드러내놓고 싶으면 드러내면서...행복하게 살려면 역시 생각없이 살아야 ㅋㅋ
시험준비 잘하시고 끝나고 또 재밌게 노세요~

ㅎㅎㅎ감사해요!! 생각없이 고고고~ 렛잇고~~ㅋㅋ 좋은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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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굉장히 맞히 듣는 소리인대 니얘기 왜 안해
그냥 말주변도 없고 별얘기아니라서 말을 안하는것 뿐인대 ..
팔로 꾸욱~❤즐거운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저는 일부러 안하는게 아니라 딱히 할말이 없어서인데..ㅠㅠ

심심하시면 벨로님 본인의 성격테스트를 해보세요~
성격테스트가 가장 신뢰도가 높고 정확하네요~
제 성격의 90% 이상을 맞추더라구요~ ㅎㅎ

성격 테스트 가즈아!

ㅋㅋㅋ지금 하러 갑니당~

사실 진솔하고 솔직하면 훨씬 마음이 편해집니다 ^^ 그림이 귀엽네용 둘다 참 힘들어요 헬시마인드 헬시바디..

ㅎㅎㅎ 제가 은근 말 주변이 없어요...ㅎㅎ
그림 귀엽죠! 저 이런 일러스트 사진첩에 많아용!ㅎㅎ 리뉴님 좋은 주말 보내시길^^

저도 그런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지나고 나니 느낀 건 상대방도 딱 그만큼만의 관계가 이뤄지는 것 같더라구요. 내 얘기를 하는 것과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은 참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엔 부담스럽고 힘들지만, 조금씩 내 속마음을 표현하고 이야기하다보면 괜찮아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가족과 연인들에 '사랑해, 좋아해' 등등의 말을 하는 것처럼요. 내 마음을 말하지 않으면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모릅니다 ㅎㅎ

ㅎㅎ 항상 적절한 조언을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