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이 있었군요. 스라벨 몇번을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보상에 대해 연연하지 않는다면 이 곳보다 더 좋은 SNS는 없다"는 말에 아직까지 공감하는 저는 시린님이 생각 정리하시고, 마음도 추스리시고 다시 돌아올 것을 믿습니다.
마음은 언제나 kr-youth 인 사람으로서 이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성장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서 이런 저런 에피소드가 없기는 힘들 것입니다.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모인 곳이니깐요. 이번 기회에 건전한 논의가 이뤄져서 모두들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그 전에 시린님에게 닥친 현실 문제 해결이 사실 더 시급하겠네요. 뭔가 답을 알려드릴 수 없는 문제라 말하기도 조심스럽고 어렵네요. 그래도 본인이 본인의 상황과 문제에 대해서 제일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니 분명 답을 찾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힘내세요. 토닥토닥... 근처에 계셨으면 만나뵙고 허그를 하면서 토닥거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