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되기 전에 얼른 와서 들었어요. 오늘은 특이하게도 크리스 브라운 곡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마이클 잭슨 분위기가 나서 그런가?!
저는 악보쟁이라 가끔 악기 톤이나 신스 사운드를 카피하는 친구들이 멋있어 보였는데 클럽 선셋님의 카피 이야기를 들으니 새삼 신기해요.
선셋님과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은데, 잘 맞는 듯하다가도(?) 이렇게 올려주신 음악을 들으면 저랑 참 멀게 느껴지는... 저는 젊은데도 이런 음악이 귀에 잘 안 들어올까요 ㅠㅠ
그나저나 래미 쉔드는 제가 진짜 좋아하는데, 다음 화가 기대되네요. ㅋㅋ
ㅋㅋㅋㅋㅋ
딱걸렸네요.레미 섄드 좋아하는 사람 분명히 계실 것 같았는데
그게 나루님일 줄은 ㅋㅋ
근데 나루님은 이야기하면서 느껴지는게
확실히 베이스라는 악기를 많이 좋아하시는거 같네요.
음..나루님 춘추?를 정확히 몰라 함부로 말하긴 어렵지만,
일단 제가 본 바에 따르면,나이에 비해서 클래식한 것들에
대한 연구가 탄탄한 사람은 나중에 확장할 때도 유리한 부분이 많더군요.
물론 확장없이 그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를 택하면 더 멋있구요.
노말리스트들의 음악은 매력이 좀 덜합니다 흐흐
전 피아노 다음으로 베이스가 좋아요. 생각해보면 피아노는 직접 연주를 하니까 좋아하는 것 같고, 진짜 좋아하는 걸 고르라면 베이스일 것 같은? 아님 카피할 때 넘 고생해서 베이스만 유독 잘 들릴 수도 있고요.
제가 보기보다(?) 보수적인 사람이라 확장이 불가합니다. 답답하고 고루한 음악을 하고 있지요. 확장 없는 노말리스트입니다. (갑자기 눈물이 흑흑)
그나저나 아침에 만나는 선셋님은 처음인 것 같네요(?)
근데 예술가는 대개 보수적이지 않나요?
전 그렇게 봐요.급진적으로 휙휙 손바닥 뒤집는 사람치고
좋은 결론 내놓는 사람 몇 없더라구요
답답하고 고루한 음악이라뇨!큰일날 소리 ㅋㅋ
오늘은 안잤습니다 푸하하
작품 얘기만 나오면 부끄럽고 답답하기도 하네요.
선셋님께는 아침이 아니라 새벽인 셈이네요. 춘추?를 정확히 모르긴 하지만 아직 정정하시군요(?) 얼른 주무셔요~
다시 생활리듬 뒤집긴 해야 하는데 큰일났습니다 ㅎ
저는 춘추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나이대로 이제 진입하기 직전인 듯 ㅋㅋ
좋은 하루되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