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의 가족여행! 태안 - 게국지와 학암포 해변 -

in #kr7 years ago

억셉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부랴부랴 짐을 챙겨서 태안으로 떠난 여행의 첫날입니다^ㅅ^

저희가족과 부모님가족이 함께해서 올해 마지막으로 이렇게 바다로 놀러오게 되었네요.

가는데 3시간쯤 걸린것 같습니다.

중간에 학암도 휴게소에 들렸는데, 신기하게 아울렛이 있네요?

그런데 아울렛보다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ㅋㅋ

요즘 정말 가을하늘같이 하늘이 예뻐요.

휴양지 온 기분입니다.

무튼 목적지는 이곳이 아니기에 ㅋㅋ
잠시 경치를 만끽하고 길을 마저 떠났습니다.

일단은 밥을 먹으러 가야겠죠.

태안에는 게국지(?)라는 처음 듣는 음식이
있길래 한번 먹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뭔가 했는데로 말 그대로 게 + 국 같은 느낌입니다.

국물이 진짜 맛있네요.
닭한마리 같은 음식집에서 주 재료가 닭 대신
게와 해물로 바뀌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맛있지만 좀 비싸군요^ㅅ^...
4인용 시켜서 5명이 먹었는데 7만원 가량 했습니다.
대신 밑반찬에 간장게장이 나오더군요ㅠㅠㅋㅋ

그리고 도착한 숙소-!

굉장히 낡은 곳인데, 아버지 회사와 연계된 곳이라
저렴하게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사진빨이 심하긴 한데 나름 수영장도 딸려있구요,

숙소 바로 앞에 해변이 있는데,
서해임에도 뻘이 아니라 모래사장이어서 그런지
물이 예술입니다...
서해에 이렇게 좋은 해수욕장이 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주아와 정신없이 한바탕 수영도 하고
고기도 구워먹고 지금은 좀 쉬고있습니다ㅋㅋ

저는 이 밤에 노트북을 붙잡고 남은 일을 하고있네요...
내일도 부디 비가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들 주말 잘 마무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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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억셉님. 저 화욜에 학암포 가는데... ^^

바닷물에 들어갈만 하던가요?? 그게 젤 궁금하네요.

앗 딱 제가 떠날때 오시네요 ㅠㅠ 아쉽습니다.
아직 해 떠있을땐 들어갈만하네요~
해 지면 진짜 춥습니다 ㅠㅠ...

오~ 그럼
지난 가족여행에 바리바리 싸갔다 그대로 들고온 수영복이랑 튜브, 구명조끼 등등 다 가져가야겠네요.
오후에 갔다 1박할 계획이지만요. ㅋㅋㅋ
정보 감사해요~ ^^

오랜만이에요! 그나저나 태안을 태국으로 본 저는.. 중독인가봅니다.

태국을 너무 사랑하셨군요ㅋㅋㅋ

우왕~ 게! 맛있어 보입니닷! :)

ㅋㅋㅋㅋ 게맛있었답니다...!

너무나 즐거운 힐링여행이였을 것 같아요 ^^

네 즐거웠습니다. 멋진 경치가 벌써 그립네요 ㅠㅠ...

게국지가 어떤 맛일까 두려워 한번도 도전 못해봤는데 담에 가면 도전 해봐야겠는데요~ ^^

생각보다 평범하고 대중적인 맛입니다ㅋㅋ 다음에 꼭 도전해보세요!

멋진 가족여행! 좋은 추억 만드셨을 것 같네요 ㅎㅎ

다음엔 할일들을 죄다 끝내놓고 좀 더 편안히 다녀오고싶네요 ㅠㅠㅋ 감사합니다

즐겁게 놀다 오세요~ 게국지 맛있어 보이네요. 갑자기 배가 꼬르륵 ㅋㅋ

덕분에 즐겁게 놀다온것같습니다 ~_~!!

ㅋㅋㅋ 억셉님 .
저 지금 숙소에 들어왔는데 묵으셨던 같은 숙소로 보여요.
센티마르 맞죠??

헙 이런 우연이!!!
맞습니다ㅋㅋㅋㅋㅋ 신기하네요 정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