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태도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저 분은 거의 저랑
스무살 차이가 나서... 하지만 이 동호회의 장인 분은 대단히 명석하신 분이기 때문에 애초에 이 토론에서 저 쪽 편을 들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자기 글을 전부 삭제하고 반박 댓글 하나 달지 못했습니다... 삼일간 잠적하시고 저를 국정원 직원이라고 의심하거나 뭔가 자기를 몰아내려는 음모를 기획한 걸로 오해하시더군요. 요즘 다시 글은 올리시긴 하는데 정면으로 승부는 안 하고 은근히 겐세이 넣는 느낌은 나긴 합니다. 순도 백퍼센트의 그 무지에서 느낀 분노는, 충분히 망신을 준 것으로 다 풀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사람은 바뀌지 않을 걸 알기에 더 이상은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ㅎㅎ
저런 한국의 월드컵 우승보다 가능성 낮은 걸 내기 대상으로 올릴 수 있었던게 그 사람의 미래 예측이 얼마나 형편 없었는지 그 증거겠죠 ㅎㅎ
제가 궁금한 건
개인적으로 세 가지 내기대상 모두 매우 잘 고르셨다고 생각합니다. 가. 주일미군의 철수는 북한의 행동보다 미국의 행동, 나. 중국의 행동, 다. 이미 정해져있는 팩트
이기 때문에 북한의 예측불허 행동과 무관하게 이길 수 있는 완벽한 전제들 ㅎㅎ
스무살 차이가 나서... 하지만 이 동호회의 장인 분은 대단히 명석하신 분이기 때문에 애초에 이 토론에서 저 쪽 편을 들지는 않으셨습니다.
저런 한국의 월드컵 우승보다 가능성 낮은 걸 내기 대상으로 올릴 수 있었던게 그 사람의 미래 예측이 얼마나 형편 없었는지 그 증거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