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제일 먼저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영화 포스팅을 링크해주신 것도요 ^^;
저도 골수 기독교 집안이라 어린 시절에는 입에 담는 것조차 다 불경한 말들이었네요. 뭐 나이가 먹으면 보통 그런 틀에서 벗어나긴 합니다만, 어떤 여자 판사님의 경우 성행위라는 말을 입에 담지를 못해서 판결문을 제대로 말씀을 못하시는 경우조차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은 제각각입니다만 그냥 솔직하게 입에 담을 수 있는 게 좀 더 생각이 자유로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로스쿨 다닐 때 헌법 소원에서, 장애인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주제로 발표를 한 적이 있었죠. 여자 동기나 선배들도 많았는데 참 관종 취급이었습니다....ㅋㅋㅋㅋ 그런 글은 스팀잇에나 쓰지 왜 그랬을까, 지금도 가끔 희자되요 줵일
주말 마무리 잘 하고 다음 한 주도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
우리 사회가 아직은 조심스러운 주제에 관한 풍류판관님의 깊은 사고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어있나봐요^^ 관종취급 ㅋㅋㅋㅋㅋ줵일 ㅋㅋ 풍류판관님의 심정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어릴 때라 좀 더 과감했던 거 같아요, "이런 걸 왜 못 다뤄? 난 다룰 수 있어, 이런 심리?" ㅋㅋ 물론 지금은 많이 유들유들해져서 사회생활에서 무리수는 잘 안 던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