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공기질이 가장 나쁜 슈투트가르트의 암 넥카토어 도로변 글에서도 설명드렸듯이 도로변 바로 옆에 설치된 배기가스 검출기에서 기준치 이상을 넘는 날이면, 도심내 차량 운행이 금지되고 대중교통 할인 정책이 시행됩니다. 아마 서울에서 최근 시행한 정책의 롤모델이 된 듯 합니다. 독일은 현재 해결책을 찾는 자동차 배기가스 문제 이전에 공장지대의 오염물 배출이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는데요. 심각한 사회 문제들이 부각되면 연애기사나 핫이슈 뒤에 숨어 쉬쉬하며 그냥 뭉개버리고 가지 말고 하나씩 해결해 가야 하지 않을런지요?!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우리나라는 석탄화력발전소와 공장지대 오염물 배출 관리를 1차적으로 한 토대위에 배기가스 문제를 함께 생각해야 할 듯 싶습니다. 모쪼록 우리도 미세먼지 걱정없는 환경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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