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판관님을 응원합니다! 마지막에 응원해달라고 하셔서 ㅎㅎ 이렇게 시작해봤어요.
오직 겸손한 사람만이 무언가를 이룰 수 있다.비슷하게 저는 어느 정도 마음을 비울 때 무언가 이루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꼭 되기를 바라던 것이 맨날 그것만 붙들고 있을 때는 될 기미도 안 보이다가 마음을 조금 내려놓으면 얼마 안 되어서 이루어지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 것 같아서요. 우연일 수도 있지만요^^ 매우 간절하게 바랄 때 그것에 매달리면 오히려 그 일을 이루는데 꼭 필요한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될 수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한 발짝 물러서서 마음 편하게 하고 있으면 꼭 필요한 핵심만 하게 되고, 그것이 성공을 가져다 주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재능 같은 것은 원래 자신의 것이 아니다이 말도 공감해요! 왕년병에 빠지는 것이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데 가장 걸림돌이라고 하지요. 내가 과거엔 이렇게 잘했어. 과거에 묶여 있으면 현재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들여다보기가 힘드니까요. 글 재밌게 잘 읽었어요 풍류판관님 :)
응원 감사드립니다!!
달아주신 댓글과 유사한 내용의 글을 하나 더 써볼 생각입니다. 어떤 때는 죽어라 노력하는게 오히려 좋은 결과를 내는데 방해가 되기도 하더군요. 무언가 마음이 쏠려 있으면 먼 곳에서 볼 수 없고 그게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도 흔한 것 같습니다. 마음을 비워야 긴장도 안 하고 더 객관적으로 현황을 바라볼 수 있더군요 ㅎㅎ
과거 자신이 이룬 것에 갇혀 있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앤님은 드래곤볼을 안 보셨겠지만 ㅋㅋ 왜 베지터는 손오공을 넘을 수 없었나라는 제목의 글을 곧 쓸까 합니다 ^^ 재능도 있고 죽어라 노력하는 자부심 넘치는 사이어인 최강의 전사가 왜 손오공을 이기지 못했는지... 단순한 만화 내용 같지만 의외로 느껴지는데가 있더군요
오늘도 방문 감사드립니다 ㅎㅎ 늘 응원합니다!!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