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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푸념

in #kr7 years ago

음 뭔가 공감이 많이 가네요. 저도 여러 사람 틈바구니에 끼어 떠드는 걸 좋아하다가도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스팀잇에서 익명성의 울타리에서 자유롭게 놀고 싶은데, 어쩌면 관심 잇는 누군가는 나를 알아볼 수 잇을 법한 글과 사진을 올렷답니다. 심지어 아이디도.. 철저히 익명성 뒤에 숨고 싶다가도 어느새 또 나를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왔다리갔다리 저도 알 수 없는 제 마음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