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5분 정도에 10여 개의 고유명사('전문용어'여도 마찬가지다)를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이런 화법이 싫을뿐더러, 그런 사람을 신뢰할 수도 없다.
정작 더 설명을 부탁하면 다른 고유명사들로 답하기 신공을 발휘한다. 정말 강적이다.
주면에 이런 사람이 있으면, 그 지위 여하를 막론하고, 그냥 무시하는 게 현명하다. 실속이 전혀 없으니까. 그 사람은 고유명사(전문용어) 말고는 아는 게 없는 사람이니까.
주변에 5분 정도에 10여 개의 고유명사('전문용어'여도 마찬가지다)를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이런 화법이 싫을뿐더러, 그런 사람을 신뢰할 수도 없다.
정작 더 설명을 부탁하면 다른 고유명사들로 답하기 신공을 발휘한다. 정말 강적이다.
주면에 이런 사람이 있으면, 그 지위 여하를 막론하고, 그냥 무시하는 게 현명하다. 실속이 전혀 없으니까. 그 사람은 고유명사(전문용어) 말고는 아는 게 없는 사람이니까.
잘 아는 사람일수록 더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해당 단어를 설명할때는 그 단어를 사용하면 안 되죠 ㅎㅎ
그래서 말인데요, 사전을 편찬하는 위원들은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그 생각은 안 해봤는데 정말 그렇네요 ㅎㅎ
대화하기에는 피곤한 타입이죠.
그런 사람 저도 알죠^^
뭐 대화 자체가 잘 안되는 사람입니다.
그냥 머리가 나쁜거죠...
간단한 예시가 궁금합니다
‘보그체’ 를 서치해보시면 버라이어티한 패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찾았습니다

이그젝틀리. 정답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순환논증에 순환논증이네요...
그러게요~ 어려운것도 초등생이알아들을수 있을정도로 쉽게 풀어 전달할줄 알아야한다던데 어려운 단어나 영어를 섞어쓰면 본인이 상당이 상대적으로 우월감을 므끼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혹시나 나는 그러지 않았나 반성해봐야겠네요~
진짜 이거 300% 공감합니다ㅋㅋㅋ
차라리 진짜 통용되는 전문용어면 이해가 가는데,
자기들의 용어를 만들어 사용하면 진심 웃기죠ㅋㅋ
이런건 아니겠죠...
@armdown 님, 남발하는 고유명사나 전문용어의 쉬운 예를 들어 주면 좋겠어요.
위와 같이 이외수님에게 하는 질문에서의 외래어를 말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에요.
아참, 그리고 이외수님에게 하는 위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우리가 두루 아는 그 이외수 시인님이 정말로 했을까요? 믿기지가 않아서요.
그 이외수님 맞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게시판에서 활동하던 시절에요.
그런데 일부 업계에선 그런 전문용어를 안쓰면 급이 낮은 사람 취급하기도 하죠 -_-
굳이 우리말로 번역을 해서 말하자니 어색하고, 소통에 있어서 효율적인 측면을 생각해도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영역도 있기는 하죠.
그런 자리에 가면 5분에 전문용어 100개 쯤 말하면 됩니다.
그러면 쪼오끔 기가 죽더라고요.
어려운 사실을 쉽게 설명하는것이 바로 능력이죠.
능력자가 아니라 아직 능력이 부족하신 분일꺼에요. ㅎㅎㅎ
이 곳도 보면
전문용어 쓰는 사람 너무 많아요. 전문화 세상이서인가?
가끔은 머리에 쥐가 납니다 .
스팀잇 전문용어들 ㅋㅋ
필요할 때가 아니면 전문용어를 너무 남발해서는 안 되겠군요... 단순히 아는 척하려고 하는거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런 사람들이 한 집단의 다수를 차지하면 대중과 격리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법조문도 전문용어에서 생활용어로 많이 바꾸려고 하죠.
일반인(비전문가) 상대할 때 전문용어 남발하면 자기 잘난 척밖에 안 되지요.
소통의 노력이 전혀 없고, 필요성도 못 느껴요.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 저는 한편으론 그런 생각을 해요. 전문용어의 남발은 전문성을 뽐내는 것을 넘어서서 한편으론 자신들의 위계나 구제도를 유지시키려는 보수적인 움직임 아닐까 하구요. 대중들이 못 알아듣는 용어가 사용되면 그 담론에 관해선 참여하기 힘들잖아요? 급이 낮은 사람 취급한다는 녹티스님 댓글 보면서 떠오른게 그런 것도 자기 자존감을 충만히 하려는걸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차별화된 자신의 지위를 방어하기 위한 정치적인 기작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전문용어 나오면 열심히 사전 찾아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전문분야가 아니지만 제 이해가 걸린 토론에서 왕따 당하면 안되니까요.ㅋㅋㅋ 또 일부러 쉽게 설명해주는 전문가 분들 보면 훈훈한 마음도 들구요. 대중도 품고 가려는거겠죠?
처음듣는 자기들만의 전문용어들
저렇게 얘기하는건 나는 잘났고 너는 그렇게 알고 있으면 된다
라고 들려서 저도 몹시 싫어합니다.
대화를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고 진행한다는 것은 이미 본인이 전문가가 아니라고 실토하는 행위 아닐까요?
저도 일상생활로 수학내용을 비유하느라 어떤때는 반분위기가 얼어붙지만 그래도 끝없이 생각하고 시도합니다.
그런사람들은 대부분 본인의 권위 혹은 해당 집단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당연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더라고요 ㅎ
이해하긴 좀 어렵습니다만... ^,.^
쉽게 설명하는게 더 멋진 말하기인 듯 싶습니다
howsmate님의 이주의 Howsmate 아티클 큐레이션 - 5월 2주
전문용어를 쉽게 풀어쓸 수록 더 잘 아는 사람같이 느껴져요. 설명을 못하니깐 다른 전문용어를 쓰지 않을까 싶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