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주신 내용은 더 생각해 볼 대목입니다.
지금 돈&알렉스 탭스코트의 '블록체인 혁명'을 읽고 있는데, '투명성', '보안', '프라이버시' 등과 관련해서 아이디어가 많이 생기네요. 사토시의 첫 논문도 읽어볼 참입니다.
'전자파놉티콘'의 우려는 지배자-피지배자 구도 아래에서만 작동할 수 있는데, 블록체인은 시민이 위정자를, 소비자가 기업가를 들여다볼 수도 있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일방적인 관계는 성립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생각 깊이 해보고 포스팅하겠습니다.^^
스팀잇의 아나키즘적 특성은 들뢰즈 철학과 딱 맞아떨어져요~ 마땅히 연구하고 글 써봐야죠!
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답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챙겨볼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