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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kr-pet ] 40cm 입마개 ?

in #kr7 years ago

영국에서는 입마개 하는 개가 드뭅니다. 보긴봤지만 훈련중이거나 무는 문제가있는 개들이었으려니 합니다. 흉측한 입마개는 자주 못봤고 목줄에 연결되어 주둥이만 조이는식의 끈은 종종 봅니다^^ 대체로는 사람들도 개를 무서워하지 않고요 이뻐해줍니다. 가까이오면 머리쓰다듬어주구요. 오히려강아지들이 사람들한테 안달려들고 짖지도 않아요. 제가 근처에가서 이쁘다고 쳐다봐도 슬적 슬적 쳐다만 봅니다. 그러다가 주인이 손짓해주면 그제야 꼬리흔들면서 놀자고 부빕니다 ㅎㅎ 저도 한국에서는 개를 거의접해보지못했는데 영국에와서 자연스럽게 개와 친해졌어요. 제아내도 영국에 오고나서 개를 더더욱 좋아하게되었네요.... 깜지가 영국에서 살면 진짜로 신나게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물장구도치고 사람들한테 이쁨받고 행복할텐데 하는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