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각자가 생각하는것이 다르고 그것에 정답이 없다면 합의는 어렵겠다 싶습니다. 단 한쪽은 이득을 취하는 쪽, 다른 한쪽은 이득을 포기하는 쪽이라면 저는 언제나 포기하는 쪽의 편입니다. 이또한 어느정도 정치적성향과 맞물리는것 같기도 하고.. 발코니에 빨래를 널수 있는 자유가 집값을 올릴 것이라고 확신 하더라도, 반대하는 측이 많다면 설득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겠지요.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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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죄수의 딜레마에서 침묵을 지키는 쪽을 지지합니다. 죄수의 딜레마는 한쪽이 다른 한쪽에 피해를 전가하는 구조이며 스팀잇도 동일한데, 이를 단순히 입장의 차이로 보고 넘어가는건 옳지 않습니다. 경험과 결합된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저처럼 표현이 약한 사람은, 이런 글을 보면 부럽습니다 ㅎㅎ
수준이 몇차원 높은 글을 쓰시는 분께 그런칭찬을 듣다니 영광입니다. 제가 어느쪽으로도 박식하질 못해서 자연히 쉬운 글을 쓰게 되는데 그덕에 많은 분들이 접근하기 쉬운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수준이 높다니요. 소크라테스가 엄격, 근엄한 표정으로 보고 있어서 그렇지 별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