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머님 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사용자 무료라는 글에 많은 사람 오해 할수 있어 몇자 적어 봅니다~
이오스가 사용자 무료일수 있는 이유
- 이더, 비코 같은 기존 코인에 수수료는 채굴자 (증인) 에게 보상이 주어져야 하니 수수료가 발생하고,
- 이오스는 채굴자 개념이 아닌 121 BP (증인)에게 연간 인플레이션 1%가 보상으로 주어져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속도도 모든 채굴자(증인) 컴퓨터가 확인해야 하는 방식의 이더, 비코는 속도가 늦어질수 밖에 없고, 21 메인 BP (100 예비 BP)의 컴퓨터만 확인하면 되는 이오스 방식은 거래가 빨라질수 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물론 의문을 가질수 있고, 121 BP 로 충분한가 ?, 담합의 문제는 없는가? , 매년 5% 인플레이션으로 가치하락이 되지 않을까? 등 의문을 갖고 확인하는 중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사용자 무료라고 한 경우는 단순히 플랫폼을 이용하는 대중들의 입장에서 말한 것입니다.
121BP로 충분한가 ? - 이 부분에 대해선 저는 충분할거로 생각하지만 뭐 시작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담합의 문제 ? - 거버넌스적인 설계를 통해 해결할수있을 것 같습니다. 뭐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아비트레이터(중재자) 같은 역할이 그 중 하나가 되겠죠. 이 부분 역시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
인플레이션 -> 가치하락 ? : 이 부분은 제가 대답해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 5% 중 1%는 BP보상으로 주어지며 나머지 4% WP(워커 프로포져)로 비축 됩니다.
이 4%는 투표에 의해 결정됩니다. (소각도 가능합니다.)
좀 더 근본적으로 들어가서 인플레이션은 꼭 필요한 시스템 입니다.
공급량의 증가 없이 이오스의 생태계가 확장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면 이오스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상승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오히려 이오스의 생태계의 발목을 잡게 될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은 이오스의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장기적으로 이오스의 가치를 어마어마하게 끌어올릴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